유아용품 전문 쁘띠엘린, 환경부 지원사업 선정
hnhn|16.04.22 ∙ 조회수 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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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대표 이남진)이 안전한 어린이 용품을 유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해외 유명 수입 브랜드부터 자체 개발 브랜드들까지 선보이는 쁘띠엘린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상품 안정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21일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의 15년도 우수기업으로 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람회 참가와 상품 매거진 게재와 관련된 지원을 받는다.
쁘띠엘린은 2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유아동 완구와 가구 브랜드의 유해물질 저감 컨설팅을 받았고 시험분석 의뢰를 통해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상품 환경성 개선에 대한 경영진, 디자인 등 실무진의 개선 의지가 높고 전사적인 환경관리 목표가 명확하다. 또 철저한 관리체계를 도입한 점 등을 평가 받아 최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디벨플래닛 소프트 붕붕카’, ‘북클레벤와이드 테이블’의 개발 과정을 컨설팅 받아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안전하게 제작했다. 판매 중인 ‘북클레벤 책상의자세트’, ‘디벨플래닛원목교구’, ‘쿠나텐트’ 또한 재점검하여 유해인자가 함유되지 않은 우수한 품질임을 인증했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보건법∙환경유해인자 표시제 이행에 따라 기업 스스로 유해물질 저감을 위해 노력하도록 독려한다. 이를 위해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시험 분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쁘띠엘린은 지난 2014년 7월 안전한 유아동 용품 유통과 관련해 환경부와 협력한 바 있다. 내용은 유해한 어린이용품 유통 사전 차단, 기준초과 어린이용품 사용제한, 환경 유해인자 표시 미준수 상품 판매 중지, 그리고 안전한 어린이용품 판매를 위한 관계자 교육, 안전한 어린이용품 구매를 위한 안내 책자 배포 지원 등이다.
한편 이번 15년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우수기업은 환경관리체계와 실행체계 구축 여부를 평가해 최우수상으로 쁘띠엘린, 우수상으로는 짐월드, 장려상으로는 퍼즐리아, 로보트론, 피유텍이 뽑혔다. 선정된 5개사는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해 유해물질 없는 어린이용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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