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
「아클림」 2년 만에 200억 GO
Thursday, Aug. 27, 2015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패션랜드(대표 최 익)의 「아클림콜렉트」가 론칭 2년 만인 올해 연매출 200억원을 자신한다. 한국형 디자이너 SPA 브랜드로 출사표를 던진 이 브랜드는 현대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강화하면서 차별화한 것이 주효했다.
이를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에 동일하게 적용해 개성있는 20대부터 젊은 마인드의 30대까지 골고루 흡수하고 있다. 현재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중심으로 유통망을 풀어내고 있으며 핵심상권 가두 대리점 오픈도 추진 중이다. 올해 말까지 유통망 30개점을 예정한다.
「아클림콜렉트」는 올 F/W시즌에는 흑백 비주얼로 아티스틱한 감성을 부각시킨다. 이번 화보 촬영은 포토그래퍼 목나정과 함께 진행, 1970년대 레트로 스타일을 제안한다. 글래머러스하고 에스닉한 분위기를 연출, 프린지와 패치워크 디테일, 데님 패브릭과 오버사이즈 코트 등을 메인으로 사용했다.
또 자유를 추구하는 당시 젊은이들의 반항적인 감성을 「아클림콜렉트」의 시크한 스타일로 녹여냈다. 록&시크를 기본 컨셉트로 해 미국 뉴욕 골목의 무드를 표현하기도. 「아클림콜렉트」 측은 “이번 FW 화보에서는 아티스틱하고 모던한 감성을 강조하고자 흑백으로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과 패션을 접목한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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