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캡텐」 가방까지 적중!

캡텐(대표 이성대)이 전개하는 모자 「캡텐」의 성공에 이어 가방까지 적중했다. 라이선스 상품으로 제작한 ‘디즈니 키즈 가방’이 일명 골든맘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방은 작년 9월 미키마우스와 친구들, 빅히어로, 몬스터대학교, 마블 어벤져스, 스타워즈, 도날드덕 등의 캐릭터를 선보이는 ‘월트디즈니’와 캐릭터 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기획한 가방이다.

「캡텐」은 월트디즈니 라이선스 기획을 토털 컬렉션으로 성인용을 출시한 것에 이어 키즈 라인을 강화해 ‘디즈니 키즈 가방’을 선보였다. 이성대 대표는 “여름 비수기 시즌을 겨냥해 웅크리기 보다, 대응 상품을 개발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모자 분야의 1인자를 자부하는 캡텐은 까다로운 공정과정을 그대로 가방에도 적용해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말 인기프로그램 SBS 오마이 베이비의 대세 중 손주안 군이 착용해 이슈를 불러모았고, 판매율에도 기여했다.

이 가방의 특징은 디즈니사의 대표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미키, 미니, 도날드, 데이지들을 캐릭터들의 특징들을 살려 실사 느낌으로 표현하고자 디테일을 섬세하게 강조한 점이다. 한편 「캡텐」은 중국 백화점 등 해외사장도 순항 중이며 현재 국내에 백화점과 직영점등 약40개 매장을 연내 5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