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ews
< 브랜드 >
아웃도어, '아쿠아 슈즈' 각축전 화끈!
Tuesday, July 28, 2015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 VIEW
- 11246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에 접어든 가운데, 해외 휴양지부터 가까운 계곡, 워터파크, 래프팅, 도심 속 호텔수영장 풀파티까지, 저마다 다양한 휴가 계획을 앞두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떠나는 그 곳이 어디든, 이번 휴가철엔 다기능과 스타일을 겸비한 아쿠아 슈즈를 제안하는 브랜드가 많다. 우수한 배수력, 뛰어난 통기성, 편안한 쿠셔닝 등 기술력으로 무장한 아쿠아 슈즈 하나면, 서핑,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는 물론, 트레킹, 래프팅, 캠핑까지 물과 뭍을 자유롭게 오가며 바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센터폴」 「아이더」 「네파」 등 아웃도어 브랜드는 기능성과 기술력, 스타일까지 갖춘 멀티형 아쿠아 슈즈를 앞다퉈 출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센터폴」 관계자는 “올 여름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자체 개발한 기술력을 접목하고, 디자인을 강화해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형 아쿠아 슈즈를 시즌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며 마케팅, 프로모션에 힘을 쏟고 있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세정(대표 박순호)의 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멀티 트레킹화 ‘아쿠아 테크’와 서머 아웃도어 샌들 ‘아쿠아 S’를 선보였다. ‘아쿠아 테크’는 물빠짐 기능이 있어 트레킹이나 등산 중에 물에 젖거나 계곡을 만났을 때 착화 가능한 아쿠아 트레킹화인 동시에, 패션감을 높여 도심 속 일상화로도 적합한 멀티 트레킹화다.
미드솔과 아웃솔에 물빠짐 기능을 적용해 바닷가, 계곡 등 물놀이 활동에 적합하며, 가벼운 에어메시 소재를 사용해 통풍이 우수하고 가벼워 오래 신어도 착화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 인젝션 파일론을 적용해 쿠셔닝이 우수하고, 밑창 부분의 접지력을 높여 미끄러지기 쉬운 계곡이나 바위 등에서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활동성을 높였다. 발등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으로 발의 뒤틀림을 막아 안정적이고 편안하다.
MEH(대표 한철호)의 「밀레」는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에 두루 적합한 멀티 아쿠아 슈즈 ‘칸쿤’을 선보였다. 칸쿤은 스트랩으로 여미는 착화감이 안정적인 러닝화 형태의 아쿠아 슈즈로 산악 지형은 물론 미끄럽고 울퉁불퉁한 계곡에서도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밑창에 여섯 개의 배수구를 마련해 신발 안에 고인 물이 신속하게 빠져 나가도록 설계됐다. 신발 전면에는 통기가 용이한 메시 소재를 사용해 매우 가벼우면서도 수분과 땀은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하다.잡아 당기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조이고 풀 수 있는 스타퍼(Stopper) 매듭으로 신고 벗기 편리하고, 후족부는 완충과 쿠셔닝 효과가 뛰어난 폼(foam)소재를 써 안쪽으로 완전히 접어 슬리퍼 형태로도 신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슈즈다.
아이더(대표 정영훈)의 「아이더」는 아쿠아 트레킹화 ‘사바나’와 ‘오타와’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바나’는 배수 기능이 뛰어나 여름철 캠핑장, 계곡 워킹 등에서 신기 좋은 아쿠아 트래킹화다. 밑창 부분에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설계된 「아이더」만의 배수 시스템을 적용해 신발 안으로 들어온 물을 신속하게 배출해 주고 물기를 빠르게 건조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통기성이 우수해 발에 땀이 차지 않아 산뜻하고 쾌적하게 여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착용이 간편하도록 끈을 한번에 조였다 풀 수 있는 퀵 레이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오타와’는 강이나 계곡 등 여름철 물가에서 신기 적합하도록 편리함과 착화감을 높인 아쿠아 트레킹화다. 끈 조절이 손쉬운 원터치 방식의 보아 시스템(BOA System)으로 피팅 조절이 쉽고 신고벗기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밑창에는 물빠짐이 뛰어난 배수 시스템을 적용해 물이 쉽게 빠져 나가고 빨리 마른다. 통기성이 우수한 메시 소재와 내구성을 높이는 합성소재를 사용해 시원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심한보)는 「컬럼비아」로 여름철 도심과 자연을 넘나들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수륙양용 아쿠아슈즈 ‘메가벤트(MEGAVENT)’를 출시했다. 중창인 미드솔에 워터슈즈와 아쿠아 슈즈의 필수 기능인 물 빠짐 배수 구멍을 만들었다. 뛰어난 배수력과 아웃솔 밑창의 레이저 커팅에 따른 안정적인 접지력으로 계곡 트레킹, 휴가철 물놀이 등 여름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하다. 아스팔트 바닥의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는 도심 속 일상화로도 활용하기 좋다.신발 바닥 안창의 수많은 바람 구멍을 뚫어 신발 안팎의 공기순환을 도와 통풍 효과를 갖췄다. 여름철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후텁지근하고 뜨거운 열기를 신발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발등 부위의 갑피는 가벼운 메시 위에 그물망처럼 합성 고무 패치를 접합해 발의 뒤틀림을 잡아 안정적이고 편안하다.
 |
화승(대표 김형두)의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여름철 시간·장소·때에 맞는 '서머 슈즈 올아웃 시리즈'를 출시했다. 올아웃 시리즈는 라이프스타일 라인으로 포지셔닝한 상품군으로 아웃도어만의 기술력은 기본,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일찍 다가온 여름철 시간·장소·상황을 고려해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중 '올아웃 피크 고어텍스'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한 트레킹화로, 안정성과 관련된 머렐의 신기술을 모두 집약된 상품이다.
비브람의 메가 그립(Mega Grip) 아웃솔(밑창)을 써 빗물, 진흙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고탄력 완충 스펀지(EVA) 패드를 장착해 이중 충격 흡수가 가능한 유니플라이 미드솔을 통해 탁월한 쿠셔닝을 제공하고, 비탈길이나 내리막길 등에서 민첩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
네파(대표 박창근)는 휴가 시즌을 맞아 가벼운 산행 및 계곡 물놀이를 자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멀티형 아쿠아 슈즈 4종을 출시했다. 「네파」의 '멀티형 아쿠아 슈즈' 는 계곡 물놀이는 물론 여름철 가벼운 산행까지도 가능한 상품이다. 다이얼을 통해 발조임을 미세조절을 할 수 있어 착화감이 우수하며, 메시와 신세틱 소재는 경량감을 느끼게 해줄 뿐 아니라 산행 시 배출되는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 가벼운 산행에 적합하다. 또 원터치로 탈착화가 가능한 보아 클로저 시스템 및 아웃솔 배수구는 물놀이 후에도 젖은 신발을 빠르고 쉽게 벗게 할 수 있어 계곡화로도 적합하다. 여기에 미끄럼 방지 및 충격흡수 기능이 있는 에바(EVA)소재를 사용해 계곡 물놀이나 가벼운 산행 때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MEH(대표 한철호)의 「엠리밋」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워터스포츠에 유용한 아쿠아 슈즈 ‘샤모니’를 출시했다. 샤모니 아쿠아 슈즈는 갑피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내구성이 강한 네오프렌 스판 소재를 조합해 통풍성과 신축성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밑창에는 탄성이 좋은 파일론과 고무창을 넣어 쿠션감이 좋고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해 돌이나 자갈이 많은 계곡, 바닷가 같은 야외 물놀이 때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특히 바닥에 4개의 배수 구멍과 함께 충격 흡수, 습도 조절 기능이 탁월한 오솔라이트 인솔을 써 물빠짐이 좋고 건조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경량 소재 덕에 일반 운동화에 비해 2배 이상 가볍다. 탄성이 좋은 신발끈과 신발을 간편하게 조일 수 있는 스토퍼로 착화도 간편하다.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름철 휴가지와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Best Click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