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아우터 '소이아앤쿄' 韓 상륙

    amor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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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5.28조회수 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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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 사이즈 버튼, 비대칭 칼라, 와이드 벨트 등으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자랑하는캐나다 아우터 브랜드 「소이아앤쿄(SOIA&KYO)」를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틱베이코리아(대표 데이비드킴)가 아시아 판권을 인수한 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북미와 유럽 감성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소이아앤쿄」는 오는 F/W시즌에 유통을 본격화 한다. 홀세일로 진행하는 백화점 유통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선 남녀 토털 의류와 데님이 활발히 판매 중이다. 오는 9월엔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일본은 4개의 전개사와 유통을 구체화하는 단계이고 중국은 2개사와 협의 단계에 있다.

    이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것은 핏 소재 가격 세 가지를 내세운다. 전 상품을 입체 패턴으로 제작해 까다로운 아시안 핏에도 제격인 것이다. 특히 소매와 암홀의 움직임이 자유롭게 했으며 이를 통해 정장에서 오는 활동 제약을 해소 한다. 사이즈는 XXS부터 XL까지 선택폭도 다양하다.

    아우터가 시그니처인 이 브랜드의 소재도 주목할만 하다. 라이더 재킷은 양가죽 풀스킨 등을 중심으로 사용한다. 모직 코트는 울 함유율 50%부터 100%까지가 있다. 안감까지 독특한 패턴이나 은은한 광택 소재를 사용해 상품의 퀄리티를 높인다. 겨울 패딩의 경우 80만원대 가격이며 프리미엄 패딩시장에서의 틈새를 노린다.

    앞으로 유통 방향에 대해 아틱베이코리아 데이비드킴 대표는 “어떤 유통을 선택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전개사의 방향과 마인드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장기전을 바라보며 협력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브랜딩에 중점을 두고자 함이다.

    한편 이 업체에서 전개하는 「아틱베이(arctic bay)」도 유통망을 확장한다. 「소이아앤쿄」와 마찬가지로 홀세일 방식을 취하며 롯데백화점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13개점 입점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및 갤러리아백화점엔 F/W시즌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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