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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몰, 도심아울렛 2호점은 동대문!
Friday, Nov. 21, 2014 | 신영실 기자, sh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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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월드(대표 이윤신)가 가산디지털단지에 이어 W몰의 두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패션과 관광의 메카, 동대문 상권에 모습을 드러낸다. 위치는 케레스타(전 거평프레야)로 내년 9월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대문에 아울렛 전문 몰이 입점하는 것은 사실상 W몰이 처음이다.지상 1층~지상 8층 규모의 케레스타를 20년간 임대 운영하는 조건으로 계약금은 2000억원 가량이다. 가산동 W몰과 비슷한 백화점 식 MD구성을 유지하며 70%는 아울렛 상품, 나머지 30%는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로 구성할 예정이다. 동대문 주변이 디자이너 브랜드 및 관광 상권인 점을 고려, 내수고객과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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