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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블랙프라이데이가 온다!
Friday, Oct. 31, 2014 | 신영실 기자, sh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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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블랙프라이데이 30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사실상 오늘(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기점으로 아마존 등 해외사이트에서는 대대적인 세일행사에 돌입했다.
아마존에선 10월 31일 블랙 프라이데이 카운트다운 핫딜 행사로 품목별 파격 세일이 진행되며 독일 명품 도자기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는 블랙프라이데이 직전까지 그릇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양키캔들」 미국홈페이지에서는 양초 2개 구매시 2개는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한국간 국제 특송 배송대행 서비스를 담당하는 세븐존의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블랙프라이데이 일주일전부터 핫 딜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매출 흐름으로 봤을 땐 사실상 10월부터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쏠림 현상을 피하면서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할로윈데이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직전까지 세일하는 해외사이트도 많이 있다”고 구매 시기에 대해 조언했다.
실제 세븐존에서는 작년 10월부터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던 것을 감안, 2014년 10월 19일부로 국제운송료를 인하했다. 한시적 이벤트 형태가 아니기에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피무게 면제, 국제운임요금 할인쿠폰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를 하고 있는 세븐존에서는 이미 예상했던(?) 물량증가에 대비, 철저한 준비로 우수한 배송대행 서비스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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