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모나코, 70년대 패션 재해석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4.08.04 ∙ 조회수 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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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모나코, 70년대 패션 재해석 3-Image



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에서 직수입 전개하는 「클럽모나코」가 올 가을 70년대 패션 아이콘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모던 클래식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성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 모티브를 두고 있다.

캐롤라인 벨흐미어 「클럽모나코」 여성복 디자인 책임자는 “70년대 아이콘들 중에서 영화배우 안젤리카 휴스턴의 흠 잡을 데 없는 스타일과 페이 더너웨이의 세련됨, 그리고 바네나 레드그레이브의 소년 같은 매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한다.

이번 가을 여성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은 캐롤라인 벤흐미어의 중성적인 스타일을 반영한 팬츠, 코트, 부츠다. 또한 장밋빛, 연분홍, 튤립 레드와 함께 페이즐리와 플라워 프린트를 더한 클래식한 뉴트럴 컬러들을 선보인다. 동시에 짙은 플라워 프린트와 퍼플과 핑크의 음영을 활용해 가을 무드를 더한다.

남성 컬렉션은 1970년대 후반 영국 맨체스터에서 활동한 뮤지션의 스타일에 영감을 둔다. 아론 르빈 남성 컬렉션 디자이너는 “70년대를 중심으로 80년대와 90년대 뮤지션들의 다양한 미적 요소들을 함께 조화시켜 독특한 감각의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설명한다.

7월에는 레드, 네이비 등의 컬러를 베이스로한 그레이톤 컬러, 8월에는 짙은 초콜릿과 퍼플, 9월에는 밀리터리 그린이 메인 컬러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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