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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WA, '패션 MBA' 국내 첫 선
Thursday, July 3, 2014 | 송인경 기자, in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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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USWA(University of Southwest America)대학이 세계 최초 글로벌 패션 MBA (Global Fashion MBA, 이하 FMBA)과정을 국내에 론칭한다. USWA는 한국 패션 업계에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아시아 지부 중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FMBA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FMBA는 기존의 MBA과정에 패션과 유통의 실무적인 요소를 추가해 세계에서 한국 패션 업계의 경쟁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교육이 가능해 기존의 수료 확인증, 수료증만을 발급하던 국내 온라인 MBA 과정과 달리 미국대학의 정식 MBA 학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게다가 학점은행을 통해 학사 과정을 이수 했던 학위 소지자들에게도 편입 조건을 완화하여 적용하고 MBA에 강점인 네트워킹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진출에 도약을 가하고 있다.
세계 최초 FMBA는 그 이름에 걸맞게 교수진들 역시 국내외 패션 업계에서 장기간 실무경력을 쌓은 인물로 구성했다. 기존 암기과목 등 이론강의를 중심으로 하던 타 MBA 과정과 확연한 차이점이다. 학장에는 박인기씨가 부임될 예정이다. 박인기씨는 University of South Carolina를 졸업하고 경영 컨설팅 회사, 글로벌 패션기업 등에서 브랜드 론칭 담당 및 컨설턴트로 활약해왔다. 박인기씨는 아시아 태평양 총괄도 겸임한다.
FMBA 과정은 오는 10월 4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7월 11일부터 1차 모집을 하며, 30명을 기점으로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uswamb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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