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레싱 논란, AWI한국 입장은?
bkpae|09.01.09 ∙ 조회수 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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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I한국지점(대표 이현원)이 최근 동물보호단체에서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뮬레싱(Mulesing) 공정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 기관은 "호주 초원에서 길러지는 양의 배와 허벅지 부분의 위생관리를 위해 행해왔던 전통적인 박피공정이다. 이러한 공정이 없을 경우 많은 양의 살충제를 사용해야 하고 이는 환경의 악영향뿐 아니라 양의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행해왔던 공정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최근 동물보호협회의 의견제기에 따라 호주 목양업자와 AWI는 대체 방법을 구하고 있으며 최소한 2010년까지는 뮬레싱 공정을 새로운 방법으로 완전 대체하는 것에 합의했다. 최근 국내 패션업체 중에서도 동물보호협회의 의견에 동참하는 예도 있으나 대체방법에 대한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지금도 뮬레싱을 하지 않는 양에서 얻은 울도 별도로 경매되고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뮬레싱 공정은 양의 피부에 기생충을 막기 위해 살아있는 양의 가죽의 일부를 도려내는 것을 말한다. 최근 이 공정을 둘러싸고 전세계적으로 동물보호단체와 동물 애호가 사이에서 적지 않은 파장이 일어왔다. 또한 최근 패션전문 사이트 스타일닷컴에서는 뮬레싱 공정과 관련해 "국동이 아시아 패션관련기업 최초로 호주 울사용 자제를 촉구한다"는 내용이 실리면서 국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최근 동물보호협회의 의견제기에 따라 호주 목양업자와 AWI는 대체 방법을 구하고 있으며 최소한 2010년까지는 뮬레싱 공정을 새로운 방법으로 완전 대체하는 것에 합의했다. 최근 국내 패션업체 중에서도 동물보호협회의 의견에 동참하는 예도 있으나 대체방법에 대한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지금도 뮬레싱을 하지 않는 양에서 얻은 울도 별도로 경매되고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뮬레싱 공정은 양의 피부에 기생충을 막기 위해 살아있는 양의 가죽의 일부를 도려내는 것을 말한다. 최근 이 공정을 둘러싸고 전세계적으로 동물보호단체와 동물 애호가 사이에서 적지 않은 파장이 일어왔다. 또한 최근 패션전문 사이트 스타일닷컴에서는 뮬레싱 공정과 관련해 "국동이 아시아 패션관련기업 최초로 호주 울사용 자제를 촉구한다"는 내용이 실리면서 국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사진은 호주 동물해방 단체 회원들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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