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Trend Stream:
    연결의 부가가치,
    플랫폼이 혁신 만든다

    자료제공 PFIN
    |
    12.02.01조회수 8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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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부하에 지친 소비자들은 지금 Mega-choice가 아닌 Nega-choice를 찾아 소위 ‘대청소’에 동참 중이다. 아마도 2012년은 대청소의 정점으로, ‘정리’의 흐름을 이어가며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게 부상할 것이다. 또 세계 각지에서 열릴 선거를 정점으로 극심한 잉여물들의 불균형이 조정되는 시간을 겪을 것이다.

    저명한 사회 비평가 제레미 리프킨은‘ 소유의 종말’에서 2025년경이 되면 물건을 소유하는 것 자체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일반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에 따라 시장경제가 서서히 네트워크로 변화해가고, 소유는 접속으로 바뀌는 추세라고 말한다. 이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쓰고 버리는 직선적인 시장의 개념에서 점차 벗어나게 된다.

    물론 우리는 소비 자체를 버리진 못할 것이다. 소비를 멈추지는 않고 싶은데, 쓰레기를 만들고 싶지 않다면? 방법은 딱 두 가지다. 쓰레기가 되지 않을 물건을 사거나, 물건이 아닌 다른 것을 사는 것. 자연에는 쓰레기가 없다.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지 않고 살 수 있는, 버려도 버려지지 않는 방식은 연결의 세상에서만 가능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연결되고 싶어한다. 연결이 키가 되는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연결의 허브, 바로 플랫폼이다. 시장을 만들 듯 플랫폼을 만들고, 물건을 파는 마케터가 아닌 연결을 중개하는 플랫포머가 필요해진다.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들을 찾아내, 최대한 많은 사람이 모여들게 해주어야 한다. 연결의 시대에는 관점의 기준도 바뀐다. 연결의 시대 스타일의 기준은 개념, 차별화의 기준은 사적인 체험, 창의성의 기준은 비범한 연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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