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들의 아프리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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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3.01조회수 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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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겐조」 「까샤렐」 「막스마라」 등 다수 브랜드들이 아프리카인들의 토 속적인 관습에서 볼 수 있는 새 깃털 코끼리의 상아 애니멀 가죽 등을 응용해 에스닉 스타일링을 믹스&매치로 제안했다.
    미지의 세계를 찾아 지구촌 여러 곳으로 끊임없는 문화 탐험을 시도하는 패션 디 자이너들의 2005년 S/S 시즌, ‘아프리카 에스닉 트렌드’가 세상 밖으로 튀어나왔 다.디자이너들이 마치 아프리카의 전통과 관습을 찬양하자고 논의한 듯! 그들 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관습에 매혹을 느끼며 컬러콤비네이션 장신구 액세서 리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연과 흙을 가까이 하고 사는 아프리칸 룩의 매력 에 흠뻑 빠졌다.

    「펜디」의 칼 라거펠트를 비롯한 「겐조」의 안토니오 마라스, 파리 프레타포 르테의 한국 디자이너 이상봉, 떠오르는 샛별 베네수엘라 디자이너 오스카 카발 로 등 수 많은 디자이너들이 이번 시즌 아프리칸 룩을 찬양, 숭배하는 듯한 스타 일을 선보였다. 새롭게 더 세련되게 해석한 그들의 디자인 세계는 뉴 모던 시티 아프리칸룩으로 재탄생했다.

    「겐조」 「까샤렐」 「막스마라」의 아프리칸 프린트물, 「이브생로랑」의 탐 험가를 연상시키는 사파리룩, 「돌체 앤 가바나」의 야생 프린트물과 깃털로 된 장신구, 「안나수이」의 깃털로 만든 장신구나 「웅가로」의 아프리카 민속 액 세서리를 통해 한층 더 섹시하게 시즌 트렌드인 에스닉풍을 맘껏 표현했다. 주 포인트는 패턴과 컬러감, 그리고 아프리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장신구들 과 믹스앤 매치한 액세서리. 컬러콤비네이션은 황금처럼 빛나는 골드 컬러, 태양 처럼 강렬한 인상을 주는 레드컬러, 살짝살짝 사용한 블루컬러, 구리빛 피부를 연상시키는 브라운컬러 등으로 믹스 앤 매치해 다양한 컬러를 배합했다.

    원단은 아프리칸 마스크나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 프린트물 원단을 사용했고 가공하지 않은 소재를 사용했으며 나무,가죽, 술 장식이 달린 면 소재처럼 원시 적인 그림 비슷한 모티브, 뿔로 만든 액세서리, 엮은 가죽, 그 외에 가벼운 무슬 린 소재를 사용했다. 이번 S/S 시즌 파리를 비롯한 전세계 패션 스트리트에서 멋을 앞서가는 아프리칸 여인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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