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 스타일 집시풍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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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30 ∙ 조회수 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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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이 제시한 올 스트리트 패션은 걸리시한 스타일과 히피 스타일의 집시풍이 믹스된 새로운 로맨티시즘로 물들고 있다.
디자이너 컬렉션은 물론 스타들의 패션이나 스트리트의 쇼 윈도우를 비롯한 패션 리더들의 패션은 벌써 걸리시한 집시 풍의 티어드 스커트, 히피 스타일로 자유분방하면서 편안하게 단장한 집시 여인들의 모습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거리의 쇼 윈도에는 풍성하게 주름잡힌 스커트, 가슴이 깊게 파인 심플한 티셔츠, 작은 레이스가 달린 캐미솔, 토속적이고 자연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과감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들이 가득하다.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프랑스 코미디 영화 ‘BRICE DE NICE’에서 프랑스 여배우 엘로디 부쉐 역시 히피스런 집시풍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나와 이것이 핫트렌드임을 증명했다. 다양한 컬러와 갖가지 프린트물의 천이 층층이 달린 티어드 스커트는 집시 룩의 기본 아이템 중 하나로 폭이 넓고 찰랑찰랑 거리는 편안하면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전해준다.
‘집시 룩(gypsy look)’이란 중동에서 유럽 남부지역 등의 여러 곳을 유랑하며 자유롭게 사는 집시의 복장을 모티브로 한 패션을 말한다. 스트링 처리된 네크라인과 퍼프 슬리브의 페전트풍 블라우스, 볼레로, 프릴장식이 달린 개더 스커트, 새시 벨트, 숄, 스카프, 큰 귀걸이 등이 특징으로 유럽 각지의 민속의상이 혼합된 형태이다.
여러 가지 버전업을 겪으면서 이번 시즌 장 폴 고티에에 의해 가장 전통에 충실한 집시 스커트가 재현됐다. 로베르토 카발리는 ‘패션 트레블러’ 라는 주제로 집시 풍의 스커트와 인디언풍 액세서리, 카우보이웨스턴 부츠,모자 등과 매치한 업그레이드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끌로에는 가슴라인을 깊게 판 원피스로 섹시하면서 하늘하늘 거리는 소재가 주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했고 겐조는 플라워 모티브를 다양하게 사용해 여성스런 히피 스타일을 표현했다.
라거펠트는 커다란 코사지로 어깨와 가슴,허리 앞부분을 포인트로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전해준다. 샤넬에서는 히피 룩과 잘 어울리는 크로쉐 즉 손 뜨개로 성글게 짠 스타일의 원피스를 소매 끝부분과 스커트 끝부분을 처리한 선보였다.
‘손뜨개’라 불리는 성글게 짠 크로셰는 축 늘어지는 루즈한 실루엣의 히피 룩과 매우 잘 어울린다. 속살이 살짝 비치는 크로셰 아이템에는 누드 컬러처럼 자연스러운 컬러의 의상을 받쳐입고 가벼운 느낌의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게 좋다. 무릎까지 오는 플레어 스커트, 꽃무늬 블라우스, 부풀린 소매 등은 50~60대 어머니들의 옷장에서 찾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단 어머니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한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귀엽고 사랑스런 분위기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유행을 따를 수 있는 포인트!
미니 스커트의 기세를 꺾은 이 스커트는 편안하다는 장점과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린다는 것.
치마만 보면 너무 튀는 스타일이 아닌가 싶지만 정장 재킷과 함께 입어도 멋지고 티셔츠에 조리에서부터 부츠까지 어떤 신발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티셔츠나 니트와 매치 시키면 여성스러움이 돋보인다.
티어드 스커트의 길이는 긴 것, 짧은 것, 중간 길이 등 다양하게 나와 있다. 어떻게 코디해서 맞춰 입느냐에 따라서 성숙하면서 섹시한 여인이 될 수도 있고 사랑스럽고 귀여움이 가득 느껴지는 소녀 같은 분위기를 풍길 수도 있기 때문에 변화를 즐기기를 좋아하는 파리지엔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헤미안(Bohemian)’이란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로 스페인의 집시여인 카르멘을 연상하기에 안성맞춤. 올 여름 트렌드 중 가장 강세를 보이는 스타일로 집시들의 멋을 고급스럽게 발전시킨 것이다. 전통 집시 또는 히피 의상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스타일로 노랑, 오렌지, 분홍 등 강렬한 색상과 패치워크, 자수 등의 기법을 이용한 ‘보헤미안룩’은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 그 자체.
보헤미안룩을 연출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는 겉옷의 선택도 중요하지만,‘믹스 앤 매치(Mix and Match).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한 옷들이나 여러가지 마구 매치 시켜서 아이러니한 스타일 연출도 올해 중요 트렌드 포인트! 길게 늘어지는 귀고리, 목을 여러 번 휘감는 목걸이, 구슬장식을 단 반지 등의 액세서리로 보헤미안 룩을 표현할 수가 있다.
디자이너 컬렉션은 물론 스타들의 패션이나 스트리트의 쇼 윈도우를 비롯한 패션 리더들의 패션은 벌써 걸리시한 집시 풍의 티어드 스커트, 히피 스타일로 자유분방하면서 편안하게 단장한 집시 여인들의 모습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거리의 쇼 윈도에는 풍성하게 주름잡힌 스커트, 가슴이 깊게 파인 심플한 티셔츠, 작은 레이스가 달린 캐미솔, 토속적이고 자연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과감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들이 가득하다.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프랑스 코미디 영화 ‘BRICE DE NICE’에서 프랑스 여배우 엘로디 부쉐 역시 히피스런 집시풍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나와 이것이 핫트렌드임을 증명했다. 다양한 컬러와 갖가지 프린트물의 천이 층층이 달린 티어드 스커트는 집시 룩의 기본 아이템 중 하나로 폭이 넓고 찰랑찰랑 거리는 편안하면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전해준다.
‘집시 룩(gypsy look)’이란 중동에서 유럽 남부지역 등의 여러 곳을 유랑하며 자유롭게 사는 집시의 복장을 모티브로 한 패션을 말한다. 스트링 처리된 네크라인과 퍼프 슬리브의 페전트풍 블라우스, 볼레로, 프릴장식이 달린 개더 스커트, 새시 벨트, 숄, 스카프, 큰 귀걸이 등이 특징으로 유럽 각지의 민속의상이 혼합된 형태이다.
여러 가지 버전업을 겪으면서 이번 시즌 장 폴 고티에에 의해 가장 전통에 충실한 집시 스커트가 재현됐다. 로베르토 카발리는 ‘패션 트레블러’ 라는 주제로 집시 풍의 스커트와 인디언풍 액세서리, 카우보이웨스턴 부츠,모자 등과 매치한 업그레이드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끌로에는 가슴라인을 깊게 판 원피스로 섹시하면서 하늘하늘 거리는 소재가 주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했고 겐조는 플라워 모티브를 다양하게 사용해 여성스런 히피 스타일을 표현했다.
라거펠트는 커다란 코사지로 어깨와 가슴,허리 앞부분을 포인트로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전해준다. 샤넬에서는 히피 룩과 잘 어울리는 크로쉐 즉 손 뜨개로 성글게 짠 스타일의 원피스를 소매 끝부분과 스커트 끝부분을 처리한 선보였다.
‘손뜨개’라 불리는 성글게 짠 크로셰는 축 늘어지는 루즈한 실루엣의 히피 룩과 매우 잘 어울린다. 속살이 살짝 비치는 크로셰 아이템에는 누드 컬러처럼 자연스러운 컬러의 의상을 받쳐입고 가벼운 느낌의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게 좋다. 무릎까지 오는 플레어 스커트, 꽃무늬 블라우스, 부풀린 소매 등은 50~60대 어머니들의 옷장에서 찾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단 어머니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한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귀엽고 사랑스런 분위기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유행을 따를 수 있는 포인트!
미니 스커트의 기세를 꺾은 이 스커트는 편안하다는 장점과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린다는 것.
치마만 보면 너무 튀는 스타일이 아닌가 싶지만 정장 재킷과 함께 입어도 멋지고 티셔츠에 조리에서부터 부츠까지 어떤 신발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티셔츠나 니트와 매치 시키면 여성스러움이 돋보인다.
티어드 스커트의 길이는 긴 것, 짧은 것, 중간 길이 등 다양하게 나와 있다. 어떻게 코디해서 맞춰 입느냐에 따라서 성숙하면서 섹시한 여인이 될 수도 있고 사랑스럽고 귀여움이 가득 느껴지는 소녀 같은 분위기를 풍길 수도 있기 때문에 변화를 즐기기를 좋아하는 파리지엔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헤미안(Bohemian)’이란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로 스페인의 집시여인 카르멘을 연상하기에 안성맞춤. 올 여름 트렌드 중 가장 강세를 보이는 스타일로 집시들의 멋을 고급스럽게 발전시킨 것이다. 전통 집시 또는 히피 의상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스타일로 노랑, 오렌지, 분홍 등 강렬한 색상과 패치워크, 자수 등의 기법을 이용한 ‘보헤미안룩’은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 그 자체.
보헤미안룩을 연출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는 겉옷의 선택도 중요하지만,‘믹스 앤 매치(Mix and Match).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한 옷들이나 여러가지 마구 매치 시켜서 아이러니한 스타일 연출도 올해 중요 트렌드 포인트! 길게 늘어지는 귀고리, 목을 여러 번 휘감는 목걸이, 구슬장식을 단 반지 등의 액세서리로 보헤미안 룩을 표현할 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