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스트리트 감성 물씬

    sky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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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2.21조회수 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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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그룹(대표 김성주)의 「MCM」 2011 S/S 컬렉션은 신선했다! 지난달 5일과 6일 양일간 MCM청담하우스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은 스트리트 감성을 물씬 풍기며 남성 컬렉션을 중심으로 센세이션한 감성으로 다가왔다. 특히 남성 컬렉션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스트리트 감성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가들과 완성한 콜래보레이션 아트웍이 코냑 비세토스와 만나 눈길을 끌었다.
    먼저 ‘MCM 페노메논(Phenomeno) 라인은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인 「페노메논」과 「MCM」이 콜래보레이션한 한정판 익스클루시브 라인이다. 「페노메논」의 감성과 만난 결과물은 백팩, 힙색 등을 비롯한 데님, 가죽 재킷, 티셔츠 등의 RTW 라인, 아이폰 케이스, 지갑, 벨트, 모자에 이르는 액세서리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1월 중순부터 분더숍과 MCM청담하우스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엔젤 비세토스 라인(Angel Visetos)은 펑키한 애플 프린트의 앤젤 비세토스 패턴이 돋보이는 라인이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얼리어답터들을 위한 라인으로 유틸리티 아이템을 즐기는 「MCM」의 뉴 제너레이션을 고려한 스페셜 라인이다. 백팩과 메신저 백 등 기능성과 디자인을 강조했다. 아이템마다 펑키한 프린트의 스페셜 라벨링을 통해 희소성을 가졌다.
    이뿐 아니라 「MCM」은 올해로 브랜드 탄생 35주년을 맞아 배경이 되었던 1960~70년대 독일 ‘뮌헨’에 대한 향수를 담아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같은 모티브에서 완성한 뮌헨 노스텔직(Munich Nostalgic) 라인은 거친 워싱 기법을 통해 낡고 빈티지한 스타일이 살아 있는 데님 자카드 신소재로 제작됐다. 프로럴한 스타일링으로 1900년대로 되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퀀스 볼륨(Queens Ballroom) 라인은 현란한 컬러의 패치워크 디테일이 가미됐고 모던한 ‘그래니’ 클러치와 호보 스타일로 제작했다.
    클래식 시그니처 라인인 퍼스트 레이디(First Lady)는 봄 컬러로 시크한 감성을 제안한다. 실용성이 돋보이는 롱 쇼퍼 백, 여성스러운 빈티지 보스턴 백, 클래식 토드 & 숄더 백 등 향상된 기능성으로 커리어우먼의 니즈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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