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S/S 란제리, 수영복

FDN1|09.11.09 ∙ 조회수 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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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상의 경연
2010년 여름을 위한 란제리와 수영복은 합리적인 상품을 위해 적당하지만 활기찬 패션을 선택한다.
이번 시즌에 특히 수영복은 장식효과를 없애고 라인과 색상에 집중한다.
란제리와 라운지 웨어는 그 진정한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2010 S/S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색상, 복고풍, 편안함, 세련미에 중점을 둔다. 물론 본연의 역할인 유혹과 진정한 안정을 가장 염두에 두고서.

큼직하고 대담한 모티브(Motifs Geants)
이번 시즌에는 아주 평범하고 일반적인 도안이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비키니에서 가운이나 원피스에
이르기까지, 원단이 큼직하고 대담한 모티브로 표현된다. 양식화되고, 추상적이며, 색감이 강하다.

울트라 그래픽(Ultra Graphique)
여러 기하학적 무늬가 특징인 울트라 그래픽은 현재의 패션을 부양하는 동력이다. 수영복에서 되풀이되는 그래픽 감성이 줄무늬, 리듬, 기하학, 작은 무늬, 물방울이나 꽃의 연출에 대한 환상과 함께 새로운 감성을 재창조한다.

뷔스티에 효과(Effet Bustier)
올해 시작된 뷔스티에 형태는 컬렉션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머리띠와 같은 아이템이 복귀하고 절제된
유혹으로 어깨를 드러내 미화한다.

멋스러운 스포티 룩(Sporty Chic)
수영복에 「샤넬」 감성이 영향을 준다. 특히 그래픽 연출에 있어서 검정과 하양은 더욱 그렇다. 쿠튀르 엘레강스는
지속적으로 가꾸어진 고급스러운 취향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일면 남성적인 실루엣을 지향한다.

믹스 패치(Patch Mix)
멀티 컬러 흐름 속에서 지난 1970년대의 추억과 비치웨어 아트 등 해변에서의 넘치는 에너지와 삶의 기쁨 등 모두가 겹쳐지고 혼합된다.

유목민 모드(Nomade Attitude)
길이가 긴 여름 프린트 원피스가 비치에서 뚜렷이 나타난 후 도시에 적응된다면, 풍부한 색상과 모티브로 더욱 세련되고 풍성해질 것이다.

은밀한 반사광(Reflets Discrets)
언더웨어가 빛을 흡수해 은밀한 반사광으로 우아함과 세련미를 더해 준다. 신소재인 새로운 비단 혼합물이 불투명함 속에서 무지갯빛 반사광을 은은히 발산한다.

신선화에 집중(Fraicheur vive)
아름다운 계절에 란제리는 색상에서 더욱 대담함을 표방한다. 내년의 키워드 암호는 산뜻함이다. 흰색과 연보라색이 계속 인기를 더하게 된다면 올해의 파스텔톤은 좀 더 올라가게 되고, 색상은 더욱 과감히 빛나고 신선해질 것으로 보인다.

웰빙(Well being)
밤을 보낼 의상과 집에서 머무를 때의 편안한 의상이 개혁을 추구한다. 새로운 균형의 탐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오늘날에는 웰빙에도 현대적인 감각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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