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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덕후’들의 천국, 모나미스토리연구소

디지털 세상 속 아날로그의 멋

Tuesday, February 13, 2018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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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전통의 필기구 등 문구류 전문 기업 모나미(대표 송하경)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본사 1층에 ‘모나미스토리연구소’를 오픈했다. 모나미가 기존 판매 목적의 매장과는 또 다르게 ‘체험’ 콘텐츠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체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공간이다.

스토리연구소의 중심과도 같은 ‘잉크 랩(Ink LAB)’과 함께 전문 강사가 마카 등을 이용한 컬러링 수업을 진행하는 ‘클래스 룸’, 주력 상품과 디자인 아이템을 전시하는 ‘제품 존’의 3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잉크 랩’은 15종의 컬러 잉크 중 2~4개를 조합해 자신만의 잉크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국내 최초의 유성 볼펜 ‘모나미 153’으로 시작해 현대적인 공간은 물론 편견을 깨는 디자인 콜래보레이션, 꾸준한 변화와 혁신으로 ‘사용자를 가장 잘 연구하는 기업’으로 손꼽히는 모나미의 색다른 공간을 꼭 체험해 보자.

**패션비즈 2018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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