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니트 브랜드를 지향한다! 지난 2003년 이탈리아어로 바다를 의미하는 ‘마레(Mare)’와 디자이너 이름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결합어로 론칭된 「마레디마리(Mare di Mari)」.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통하는 세계적인 명품 니트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단행했다. 유명해 디자이너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
「마레디마리」는 클래식하지만 올드하지 않도록 패션의 흐름에 맞춰 가면서 쿠튀르적인 디테일과 극적인 요소를 표현해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개성을 강조한다. 럭셔리 니트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고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가치있는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가볍고 부드러운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한 하이엔드 브랜드로 고급스러우면서 감성적인 디자인을 요구하는 CEO 및 전문직 여성과 패션 리더 등 타깃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유명해 디자이너는 “자녀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 돋보이는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로 캐시미어 중심의 고급 니트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스타일리시한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기존의 베이직하고 노블한 니트 브랜드의 한계를 극복해 보다 패셔너블한 컬렉션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 브랜드는 진정한 타임리스 브랜드로 저가형 패스트 패션에 집중되고 있는 현재의 혼란스러운 시장에서 패션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 보고 고객의 가치소비에 집중하고 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가 갖기 힘든 생산기반의 기술 노하우를 지녀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기에, 어려운 국내 패션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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