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서울 강남 청담 플래그십스토어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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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6.03조회수 1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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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그룹(대표 김성주)의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MCM 하우스(HAUS)’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이 매장은 「MCM」의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부터 약 6개월에 걸친 새단장 작업 끝에 모습을 드러낸 ‘MCM 하우스’는 독일 바우하우스에서 영감을 얻어 브론즈 소재의 파사드를 선보였다. 세계적인 부부 건축가 린든 네리(Lyndon Neri)와 로사나 후(Rossana Hu)가 건축 디자인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면적 1143.5㎡, 5개층 규모인 매장의 1층에는 여성 핸드백과 RTW 상품이 구성돼 있다. 2층은 남성과 유니섹스 상품으로 채웠고 3층은 헤리티지 라인과 VIP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또 264.5㎡ 면적의 5층은 지난 5월31일까지 토비하스 레베르거의 설치 예술물로 꾸며졌으며 향후 갤러리와 카페가 혼합된 예술과 상업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MCM 하우스’는 브랜드의 전 컬렉션뿐 아니라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으로 특수성을 높인다. 트래블백에서 시작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헤리티지 트렁크’와 바우하우스의 컬러 테마를 담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베를린백’ 등은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매장 1층부터 3층까지 채운다.

    문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12 02-540-1404


    **패션비즈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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