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베스트피플] 이문호 조원준 박재홍 상무 1위에

    패션비즈 취재팀
    |
    06.01.25조회수 8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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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새해가 밝았다. 병술년을 맞이하는 패션업체들의 마음가짐은 예년에 비해 희망적이다. 지난 3~4년 동안 매출이 계속 하락세를 보여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다는 자조적인 탄식도 섞여 있다. 일부 브랜드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활력소가 되고 있다. 시장 양극화 현상에 이어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패션시장을 이끌 주역은 누구일까? 본지 패션비즈가 전국 54개 백화점 9백40명 바이어와 플로워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결과 “매출이 곧 인격”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각 부문별 베스트 본부장 1위로 꼽힌 인물들은 대부분 베스트 브랜드에 몸담고 있는 이들로 나타났다. 여성복 영캐주얼 부문은 「BNX」와 「탱커스」를 맡고 있는 박재한 이사가 1위에 꼽혔고, 캐릭터 부문은 「미샤」를 총괄하는 이문호 상무가 선정됐다. 커리어는 「아이잗바바」와 「데미안」을 각각 맡고 있는 이낙주 이사, 이진용 상무가 동표를 확보해 공동 1위에 추천받았다. 디자이너부문은 「최연옥」을 맡고 있는 김면식 이사가 바이어들로부터 지지가 높았다. 남성복 역시도 베스트 브랜드 1위에 꼽힌 브랜드를 핸드링하는 본부장들로 모아졌다. 남성정장은 「마에스트로」를 맡고 있는 조원준 상무, TD캐주얼은 「빈폴」을 이끌고 있는 원종운 상무, 셔츠는 「닥스」 「예작」을 맡고 있는 박흥식 이사에게 영광이 돌아갔고 송태섭 상무는 남성 캐릭터캐주얼 부문에서 베스트본부장 1위로 꼽혔다. 캐주얼은 신생 브랜드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이를 총괄하는 본부장들이 추천받았다. 「버커루」를 총괄하는 김문환 상무와 「폴햄」을 이끄는 박재홍 상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유니섹스캐릭터 부문에서는 지엔코의 김영관 이사가 선정됐다.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부문은 「EXR」을 맡고 있는 최병석 부장, 「레노마스포츠」의 김종원 부장, 「코오롱스포츠」의 조해운 부장으로 나타났다. 유아동복은 서양물산에서 휩쓸며 「밍크뮤」를 맡고 있는 이 범 이사와 「블루독」을 책임지고 있는 김홍근 부장이 뽑혔다. 이와 함께 「탠디」를 이끄는 문성근 이사, 「루이까또즈」의 김명근 상무, 「비너스」의 유대현 상무, 「아이리스」의 오준택 이사가 슈즈 핸드백 이너웨어 인스타일 부문의 베스트 본부장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베스트 피플 선정결과 한 우물만 파며 활동해온 전문가들에 대한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한 업체에서 20년 넘게 활동해온 인물도 다수였다. 각 부문별 베스트 본부장으로 선정된 21명에 대한 소개와 이들을 통해 2006년 패션비즈니스 성공 키워드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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