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시카」「풀앤베어」「코르테피엘」… 빅 브랜드들 韓공략 가속화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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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8.08조회수 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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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계의 항공모함인 인디텍스(대표 파블로 이슬라)의 「버시카(Bershka)」 「풀앤베어(Pull and Bear)」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가 상륙한다. 또 제이케이파트너즈(대표 박진기)가 「우먼시크릿」 「스프링필드」에 이어 「코르테피엘(Cortefiel)」을 2012년 런칭한다. 영국의 대표 SPA 「톱숍(TOPSHOP)」과 미국 패션 리테일기업 아베크롬비&피치사의 「홀리스터 (Hollister)」도 속속 한국 진출이 예정돼 있다.

    글로벌 SPA 브랜드가 국내 패션 시장에 얼마큼 자리잡고 있는지는 이제 시시콜콜하게 언급하지 않아도 될 만큼 한국 패션 시장은 SPA 브랜드의 포화 속에 살고 있다. 지난 2006년 「유니클로」를 시작으로 펼쳐진 SPA 브랜드 열풍은 열기가 식기는커녕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과학적 운영 시스템과 빠른 상품 회전력, 거대 자본력을 내세운 글로벌 패션 공룡들의 공격적인 사세 확장은 이번 하반기에 또 다른 컨셉과 매력을 지닌 브랜드들의 추가 공격이 이어지며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그룹 인디텍스사는 3개 브랜드를 동시에 런칭한다. 「자라」의 안정적인 한국 진입을 바탕으로 「마시모두띠」가 올해 1월 강남역과 신사동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고 이어 「버시카」 「풀앤베어」 「스트라디바리우스」가 각각의 매력으로 한국시장을 노크한다. 이들 브랜드들은 「자라」와 「마시모두띠」 처럼 인디텍스의 한국 지사장인 이봉진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각각 별도 법인으로 운영된다.




    「버시카」 등 인디텍스 3개 브랜드 상륙 완료

    지난 4월 초 이미 인디텍스 본사는 한국을 방문해 국내 브랜드들을 시장조사하며 3개 브랜드의 포지셔닝 여부를 결정했다. 먼저 가장 우선순위로 얘기되던 「버시카」는 「자라」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캐주얼한 라인이다. 「마시모두띠」가 「자라」를 기점으로 고가 커리어 시장을 겨냥했 다면 「버시카」는 중저가 영캐주얼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10대의 큰 지지를 얻고 있는 이 브랜드는 보다 직접적으로 「H&M」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버시카」는 10~20대 초반의 젊은 남녀 고객을 위한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1998년 여성복으로 시작해 2002년 남성 라인까지 확대해 오며 이미 전 세계 48개국 65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자라」의 캐주얼 라인인 ‘TRF’의 확장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버시카」는 젊은층의 음악, 거리예술 등을 브랜드 컨셉에 반영해 톡톡 튀는 개성강한 느낌이 강조된다. 「자라」가 상대적으로 확보하지 못했던 10대 후반 소비자와 20대 초반의 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1020 젊은층 공략 「H&M」과 맞장뜬다

    특히 매장은 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색이 잘 표현된다. 의류와 함께 음악, 예술 작품이 한데 어우러져 구성된다. 고객이 쇼핑을 하면서 잡지나 비디오를 볼 수도 있으며 CD목록을 살펴보며 직접 음악을 셀렉트해 들을 수 있다. 젊은층의 취향과 개성이 매장 전반에서 보여진다.

    「풀앤베어」는 1991년에 런칭한 편안한 캐주얼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 전개 중인 「지오다노」 등 이지캐주얼군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직한 상품이 주가 되나 스트리트 감성을 필두로 젊은층의 라이프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들이 영감의 원천이 된다. 여성복과 남성복이 매장에 함께 구성되며 매장은 재고품부터 재활용 요소들을 활용한 구조물 설치로 「버시카」와는 또 다른 독특한 느낌의 매장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현재 이 브랜드는 전 세계 45개 나라, 650여개 전문매장을 가지고 있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인디텍스의 유일한 여성복 전문 브랜드다. 「자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래식하고 페미닌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첫 상륙지는 신도림상권의 ‘디큐브시티’.


    「스트라디바리우스」 女 영캐주얼 장르와 경쟁

    이곳에서 「질바이질스튜어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비지트인뉴욕」 등 영캐주얼 브랜드와 함께 구성된다. 1994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탄생한 이후 1999년에 인디텍스 그룹이 매입한 후 폭발적인 속도로 성장해 온 「스트라디 바리우스」는 현재 41개 나라에 진출, 56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안정수 디큐브시티 유통사업본부 여성복•SPA MD담당 차장은 “20~30대가 중심 연령대인 상권 특성상 MD 구성에 있어 영(YOUNG)을 키워드로 삼았고 대성그룹에서 시행하는 첫 백화점 사업인 만큼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며 “「버시카」 「풀앤베어」 「스트라디바리우스」 3개 브랜드가 국내에 소개되기는 디큐브시티가 처음이다.

    「자라」에 비해 전 세계적인 인지도는 다소 낮지만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버시카」와 「풀앤베어」가 영층을 타깃으로 한다면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오피스우먼을 겨냥한다. 리즈너블한 가격대, 트렌드를 전면에 내세운 SPA 브랜드들이 세분화된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한다.


    「코르테피엘」, 중장년층 고객 겨냥 포지셔닝

    「자라」 측은 “「자라」를 런칭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2, 제3의 브랜드 런칭을 준비해왔다. 2009년 런칭 후 1년 만에 9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며 수익구조를 완성했다. 자라의 안정적인 진입을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한국에 선보일 것”이라며 “그동안 「자라」를 전개하면서 한국 고객들의 성향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자라」의 상품군 중 우먼라벨과 TRF라벨의 판매추이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마시모두띠」 런칭 당시부터 언급해 왔다.

    「스프링필드」를 통해 한국 마켓 테스트를 마친 제이케이파트너즈도 코르테피엘의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표 브랜드 「코르테피엘」 2012년 런칭을 앞두고 있다. 어번 어덜트 남녀 토털 캐주얼을 표방하는 이 브랜드는 30~40대를 위한 클래식하고 편안한 의류가 중심이 된다. 이 때문에 20대가 주요 고객인 「자라」 「H&M」 「스프링필드」와는 다르게 중년 여성과 남성들도 포섭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A&F 상륙 임박, 「홀리스터」 우선 런칭!

    「코르테피엘」의 상품은 남녀 모두 스포츠, 캐주얼, 정장 라인으로 각각 구성된다. 국내 유통 환경을 고려해 여성복은 커리어 브랜드들과 남성복은 TD존에 전략적으로 전개한다. 1호점은 남성복, 여성복이 모두 구성될 수 있도록 최소 198m²(약 60평) 규모로 준비 중이다.

    박진기 제이케이파트너즈 대표는 “1호점은 브랜드의 첫 이미지를 결정짓는 만큼 대형 매장으로 가나 2호점부터는 남녀를 분리해서 간다. 국내 유통 환경의 특성상 모든 매장을 풀라인으로 구성해 대형으로 가져가기는 어렵기 때문”이라며 “66m²(약 20평)의 백화점 환경에 맞는 합리적인 평수로 오픈을 준비 중이다. SPA의 다양한 상품력, 가격 메리트는 가져가되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SPA와 내셔널의 장단점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발 글로벌 리테일기업 아베크롬비&피치의 「홀리스터」도 내년 상반기 런칭이 예상된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를 통해 상권조사 중이며 이미 한국시장에 대한 파악을 끝낸 상태다. 사이트에 올라온 한국 매장 직원 채용 공고, 여의도 IFC몰 입점 예정,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오피스를 오픈했다는 소식 등을 살펴볼 때 국내 런칭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英 「톱숍」 파트너 NO! 직진출로 韓 시장 노크

    한국시장 진출에 대해 몇 년간 저울질만 해온 영국의 「톱숍」도 내년 하반기 직진출 형태로 런칭한다. 제일모직은 「톱숍」의 모기업인 아르카디아그룹과 국내 진출에 대해 타진해 왔으나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협상이 무산됐다.
    SPA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한 패션업계 임원은 “SPA 브랜드들의 추가 공습은 패션 산업 전반에 또 한 번 큰 변화를 줄 것이다. 「자라」 「유니클로」 「갭」 등으로 국내 이지 캐주얼 브랜드들이 위축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세컨드 브랜드 도입은 국내 내셔널브랜드의 위축 수준을 넘어 아예 대체될 수도 있다”며 “모 브랜드보다 인지도가 약해 시간은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으나 패키지 형태로 함께 가는 전략 등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이라고 전한다.

    이렇듯 대형 SPA 브랜드들의 총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먼저 한국시장을 섭렵한 「자라」 「유니클로」 「갭」 「H&M」 「망고」 등의 확장 전략도 계속된다. 이달 26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디큐브 시티’에는 글로벌 SPA 3인방이라 불리는 「자라」 「유니클로」 「H&M」이 동시에 입점한다. 외국에서도 이들 브랜드는 각기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며 단일 유통점포에 3개 브랜드 모두 입점하는 것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례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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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포에버21」 강남상권 접수 스타트

    「자라」 「유니클로」 「H&M」 은 각각 2182m²(약 660평), 1653m²(약 500평), 2149m²(약 650평) 규모로 오픈한다. 이 3개 브랜드는 각각 별도의 입구를 갖게 되며 복층으로 구성된다. 「자라」는 1, 2층을 「유니클로」와 「H&M」의 매장은 지하 1~2층까지 매장이 이어진다. 특히 「자라」의 경우에는 디큐브시티 매장이 국내 최대 규모이며 내부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유일한 매장이다.

    내년 8월 오픈 예정인 여의도 IFC몰에는 「자라」 「마시모두띠」 「버시카」 「H&M」 「갭」 「홀리스터」 등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패션몰 이외에 백화점과 스트리트 오픈도 이어진다. 지난 4월 독일에 이어 두번째로 백화점 입점을 선언한 「H&M」은 신세계 인천점 충청점을 오픈해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백화점 오픈을 확장 할 계획이다.

    강남 스트리트 상권 공략도 눈에 띈다. 이번 가을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에 「H&M」 압구정 점이 오픈한다. 전체 영업면적은 1000m²(약 300평) 규모이며 3개 층으로 구성된다. 런칭 2년간 명동 점 단일 점포로 조용히 영업을 전개 해 오던 「포에버21」도 이미 지난 6월 말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스트리트에 2호점을 오픈하며 강남권 섭렵에 불을 붙였다.


    「유니클로」, 적극적인 지방상권 확장 주력

    지난해부터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점포 확대를 공표한 「유니클로」는 수도권과 지방 상권 확장에 주력한다. 지난 4~5월 두 달 동안 부산 대구 등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6곳의 신규 매장을 열었던 「유니클로」는 하반기 10개 점포를 추가 오픈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집중적으로 매장을 오픈했다. 하반기에도 확장은 계속된다. 추후 지방 소도시까지 상권을 확보해 전국 어디서든 「유니클로」를 볼 수 있도록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한다.

    제일모직(대표 황백)의 「망고」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김해성)의 「바나나리퍼블릭」은 공격적인 매장 확장보다는 기존점 효율높이기에 포커스를 맞춘다. 강홍준 제일모직 해외1사업부 「망고」 팀장은 “SPA 브랜드들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는 가장 중요 요건은 트래픽이다.


    「망고」 「바나나리퍼블릭」 무분별 확장 지양

    일단 매장에 고객이 들어오면 평균 60~70%는 하나라도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매장 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SPA 브랜드는 최소 496m²(약 150평)의 매장 규모가 필요하다. 보통 33m²(약 10평)당 1명의 매장 직원을 필요로 하는 SPA 브랜드 특성상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무작정 점포 확장을 시도해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말한다.
    현재 9개 매장을 운영 중인 「망고」는 이 중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점, 명동 눈스퀘어점, 경방 타임스퀘어점 3곳이 지난 6월부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상반기 전체 매출 또한 20% 신장했다.
    「망고」는 전 점포 중 절반 이상 매장의 흑자 전환이 이뤄진 후 유통망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나나 리퍼블릭」에 비해 인지도나 가격 경쟁력이 있는 「갭」은 좀 더 브랜드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 점포 대형화 전략을 삼고 있으나 백화점을 위주로 전개하고 있는 「바나나리퍼블릭」은 강남권 정착 후에 넥스트 스텝을 밟는다는 방침이다.


    SPA열풍 ‘5년내 식는다’ ‘영원하다’ 논란도

    이 회사 관계자는 “SPA 브랜드들이 강남권 진출을 가속화하는 이유는 성공의 바로미터가 강남권 인지도이기 때문이다. 강남 상권에서 인지도를 얻으면 통상적으로 지방에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며 “「바나나리퍼블릭」 「마시모두띠」 등 프리미엄 SPA 브랜드는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난 6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기준 여성 「바나나리퍼블릭」은 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남성복 매장도 2억원을 넘기며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국내 영캐주얼 브랜드를 전개하는 모 기업 대표는 “SPA 열풍은 분명 5년 안에 식을 것이다”라고 피력하고 또 다른 패션업계 관계자는 “영원히 갈 수 있는 트렌드는 SPA밖에 없다”는 상반된 의견을 전한다.
    추가 상륙하는 SPA 브랜드들의 성적표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글로벌 스탠더드(Global Standard)가 갖춰진 브랜드를 요구하는 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SPA 브랜드에 대한 국내 브랜드들의 연구는 계속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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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큐브시티’ 글로벌 SPA 다~모인다
    글로벌 3대 SPA 브랜드인 「자라」 「H&M」 「유니클로」가 한 공간에 구성되고 이달 상륙하는 「버시카」 「폴앤베어」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첫 매장이 되는 곳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도림 상권에 위치한 대성 디큐브시티다. 이번에 입점하는 3개 브랜드의 매장은 총 7200㎡ 규모로 일반 중소형 백화점 3개 층에 해당하는 대규모다.

    이 중 「자라」는 2182m²(약 660평)로 국내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갖게 되며 「H&M」은 서울 서남부 상권의 교두보로 디큐브시티를 선택했다. 특히 이들 브랜드들이 한 층에 나란히 자리하는 일은 이례적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신도림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경인로 방면을 각 브랜드 쇼윈도가 장식하게 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큐브백화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은 「프랑프랑」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지하 1층은 진캐주얼&이지캐주얼, 1층은 글로벌 SPA, 2층은 여성복, 3층은 스포츠&아웃도어가 중심이 되며 4층은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의 테마파크가 1983m²(약 600평) 규모로 들어오며 6층은 웨딩컨벤션 등이 구성된다. 특히 2층에는 일본 시부야를 상징하는 대표 쇼핑몰 ‘시부야 109’에 입점돼 있는 핫한 브랜드 「글래드뉴스」가 한국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컨셉의 브랜드로 231m²(약 70평) 규모로 구성된다. 매장은 펑크한 클럽 분위기로 대형 크리스털 해골의 샹젤리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 컬러로 전체적으로 어둡고 괴기스러운 느낌이 든다. 이 외에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테마형 식음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약 1940㎡(약 587평)에 이르는 한식저잣거리와 1335㎡(약 404평) 규모의 월드푸드테마관, 그리고 1400㎡(약 424평) 규모에 들어서는 중식테마관 등은 각 지역•음식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테마공간을 형성함으로써 일반 방문객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에게 명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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