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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패션코스메틱’ 잡아라!?
Wednesday, July 22, 2015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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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코스메틱을 잡아라!?’ 국내 패션기업의 코스메틱 론칭 열기가 뜨겁다. 난다(대표 김소희)의 「쓰리컨셉아이즈(이하 3CE)」와 에프앤코(대표 김창수 F&F의 코스메틱 전개사)의 「바닐라코(banilaco)」 성공에 힘입어 올해 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랩」의 코스메틱 라인인 「랩코스」를 론칭했고,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는 지난 5월 「시에로코스메틱」을 선보였다. 로만손(대표 김기석)의 「제이에스티나레드」도 팝업 스토어로 마켓 테스트를 거쳐 공식 코스메틱 론칭을 준비 중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이랜드부터 캐릭터 여성복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패션기업도 뷰티 브랜드를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메틱 생산부터 컨설팅을 담당하는 메이포레의 유승혁 대표는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한 패션기업의 상담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현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백화점 중심의 패션전문기업부터 편집형 리테일숍, 동대문 도매 브랜드까지 곳곳에서 코스메틱 브랜드 론칭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난다(대표 김소희)의 「3CE」와 에프앤코의 「바닐라코」의 성공이 이 같은 붐을 촉발했다. 이 두 패션 브랜드가 뷰티 브랜드 순위에서 토종 뷰티기업을 제치고 국내를 넘어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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