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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프라이스제 시행 1년 ‘복지부동’
Tuesday, Aug. 16, 201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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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에서 ‘오픈프라이스제’를 의류에 확대 시행한 지 딱 1년이 지났다. 의류업계의 특성을 감안해 작년 말까지를 홍보기간으로 보고 올해부터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했지만, 이상하게 제조업체들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한동안 서로 눈치를 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고심하는 듯 보였지만, 이내 원점으로 돌아와 여전히 ‘거품가격’을 당당히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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