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민주주의, 트위터로 通하다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10.08.01 ∙ 조회수 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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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등 나라 전체가 트위터로 들썩이고 있다. 트위터는 웹과 모바일을 넘나들며 막강 파워를 행사한다. 패션도 예외는 아니다.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받아 상품 기획에 반영하기도 하고 각종 이벤트를 그곳에서 알린다. 단순히 드러나는 현상뿐만 아니라 트위터는 다수의 의견을 제안하고 동의하거나 공감하며 개방적인 대화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제 진정한 패션민주주의 실현을 앞두고 세대적 환경적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과거 로드숍과 거리를 돌아다니며 소비자의 성향을 조사하던 시대는 갔다. 이제 소비자는 연구와 조사 대상이 아니라 ‘함께 놀아야 할 대상’이 됐다. 그 환경으로 트위터라는 똑똑한 공간이 주어진 것이다. 특히 트위터는 웹과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할 수 있어 스마트폰 보급률의 성장과 비례해 향후 더 큰 성장이 주목되고 있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220만명! 이 사용자 수는 향후 삼성과 애플 등에서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늘날 이들 사용자가 트위터 모바일 시대에 새로운 관계 형성과 소통의 통로로 떠오르면서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패션 브랜드와 패션인들은 이 트위터 세계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 아직 다수의 브랜드가 뛰어들진 못했지만 명품 브랜드와 일부 캐주얼 및 스포츠 브랜드들이 앞장서서 소비자와 재미있게 놀고(?) 있으며 젊은 신세대 경영인들과 함께 독립 디자이너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성을 트위터에 올려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고 있다.

또한 ‘당’이라는 집단 활동을 통해 트위터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까지 세력을 키워 가고 있다. 10명 이상이 모여 결성할 수 있는 ‘당’은 취미나 직업 및 관심사에 따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고, ‘당’ 활동과 트위터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다수의 ‘당’에 가입하고 오프라인 모임까지 갖고 있다. 이제 단순히 온라인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트위터가 아니다. 트위터는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통로이며 그들과 친해지고 그 속에서 상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끄집어 낼 수 있는 바다다. 그 트위터 속으로 들어가 보자.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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