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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중가골프존 ‘나이스 샷’
Wednesday, Jan. 25, 2006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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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골프웨어는 죽어도 골프웨어다(?) 이제는 마켓에서 이러한 말은 통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폼생폼사로 무게잡고 있을 때는 지났다. 기존 골프웨어들이 이미 ‘탈(脫)’ 골프웨어를 선언했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신생 브랜드들도 이제는 태생 자체가 골프웨어임을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백화점과 로드숍 모두 마찬가지. 소비자들도 이제 골프웨어라는 제한된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골프 시장을 당당히 지키며 그들만의 해법을 살려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중가골프웨군단에 관심이 모아진다. 「트레비스」 「올포유」 「마리끌레르스포트」 「그리조이」 등이 그 주인공들. 중가 그룹들이 골프마켓의 파워군으로 등장, 골프 시장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들은 ‘어덜트’와 ‘여성니치’ 겨냥, 중저가대의 상품으로 보다 많은 스타일을 제안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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