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 차이나 마켓, 골든 실크로드!

    패션비즈 취재팀
    |
    13.08.12조회수 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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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중국 여성복 시장을 겨냥해 한국 여성복 브랜드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랜드」 「베이직하우스」로 시작된 한국 여성복의 중국 시장 공략은 「오즈세컨」 「인샤틴」 「비키」 「티니위니」 「UGIZ」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제시뉴욕」 「보브」 「쉬즈미스」 「나일론핑크」 등이 직진출은 물론 중국 기업과의 라이선스 등 다양한 진출 형태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오즈세컨」과 「인샤틴」은 럭셔리와 패스트패션 사이의 니치 마켓인 ‘마일드럭셔리(MILD Luxury)’로 승부해 고급 여성복으로 포지셔닝했다. 이랜드그룹과 베이직하우스는 일찍부터 다져진 노하우로 각각 70개, 15개 브랜드를 중국에서 런칭해 중국 패션 기업 전체에서 상위권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오는 2020년 중국 패션 마켓이 500조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랜드그룹과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LG패션, 제일모직 등 대기업들의 도전 또한 집중되고 있다. 이랜드는 중국에서만 오는 2016년 매출 10조원을 계획하고 있고, 롯데백화점도 이번 8월까지 5개점의 백화점을 중국에 오픈하게 된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패션페어(CHIC)에 전 세계 1000개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며 중국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중국은 글로벌의 심장이 되어 있다. 덴마크의 베스트셀러그룹의 경우 지난 1996년 「온리」와 「베로모다」로 진출해 중국 여성복 마켓의 톱 위치를 차지했다. 「JNBY」 「피스버드」 「거리야」 등 중국 토종 브랜드들의 확산 또한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100조원의 마켓을 향한 전 세계 내로라하는 패션 기업들의 이목이 중국 마켓에 집중돼 있다. 더 이상 물러날 길이 없는 한국의 패션 기업들 또한 파워풀한 순발력과 뛰어난 디자인 차별화, 생산 퀄리티로 ‘브랜딩’하고 있다. 기회의 땅, 황금빛 실크로드인 중국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가 아니면 철저히 실패하는 양날의 칼이다. 본지 패션비즈는 중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브랜드와 중국 내 톱 10 여성복 브랜드들의 성장 동력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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