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um Report
< Accessories >
남성 액세서리, 패션 블루칩으로
Monday, Sept. 1, 2008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 VIEW
- 4670
 |
남성의 소매 끝에서 빛나는 장식단추 커프링크(Cuff Link)가 여성들의 눈길을 끈다. 커프링크는 성공한 남자의 상징이라는 해석까지 등장할 정도다. 지난날 외모를 가꾸는 것은 여성에게나 해당됐다. 그러나 지금은 외모를 가꾸는 남성이 능력도 인정받는다. 이 때문일까. 예전에는 구두 벨트 타이 등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되던 상품군도 가방 커프링크 스카프 등으로 한층 다양해졌다. 이러한 경향은 크로스섹슈얼 싱글라이프 등 사회 현상과 맞물려 가속화할 전망이다.
실제 남성 토털브랜드 「ST.듀퐁」은 필기구 라이터 등 특화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브랜드 「폴스미스」도 액세서리를 25%로 강화했다. 「캘빈클라인Acc」는 남성가방 비중이 60%나 된다. 남성 비중이 30~40%인 「루이까또즈」는 중성적인 느낌의 옴므파탈을 표현했다. 「만다리나덕」은 남성라인의 비중이 20%에 불과하지만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크로스 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남성Acc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자 발렌타인(대표 김인헌)은 올 F/W시즌부터 「러브캣옴므」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직 미미한 남성Acc 조닝에서 이들 브랜드가 주목받는 이유은 무엇일까.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