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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파워 컴퍼니 17’ 현주소는?
Friday, May 1, 2009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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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조원(출고가 기준) 규모로 추산되는 한국 패션시장에서 17대 패션기업이 차지하는 매출 규모는 8조7258억원으로서 40%로 나타났다. 이랜드(이랜드 이랜드월드 데코 네티션닷컴 글로벌스포츠 등 5사)가 패션 부문에서 1조1360억원 매출 달성을 실현해 마켓셰어 지배력이 가장 컸다. 제일모직(개미플러스유통 포함)이 다음으로 순수 패션 부문 매출로 1조707억원을 달성했다. 세 번째 기업은 코오롱(FnC코오롱 코오롱패션 캠브리지 등 3사)으로 네 번째를 기록한 LG패션(파스텔세상 포함)보다 226억원이 많은 84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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