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서 떠오른 5 스타 여성복

    e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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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5.27조회수 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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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천개 브랜드가 참가해 주목을 받았던 중국의 ‘’06 CHIC’에서 돋보이는 브랜드들이 바로 「太平鳥(PEACE BIRD)」와 「시어리(SIERLI)」 「마크 라제널 위크엔드(Mark Lazenel Weekend)」「릴리(Lily)」 「엘레전스(ALEGENSE)」다. 이들 브랜드중 「릴리」와 「시어리」「태평조」는 CHIC에서 올해로 2번째로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에 시상돼 화제가 되기도.

    중국 패션의 오스카상이라 할수 있는 ‘복장 대상’는 중국 복장 협회가 주최가 되어 1년에 한번 8개 브랜드를 선정하며 대상 수여 업체는 3년내에는 같은 상을 수상할 수 없다. 선정 방식은 소비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이번 대상에는 총 1백30만명이 인터넷을 통해 참여했으며, 26만명이 유효했으며, 직접투표는 협회가 배포한 1백20만장중 95%를 수거하여 67만장을 유효데이터로



    활용했고 실명제로 진행하여 중복투표가 불가능하도록 했다. 수상한 브랜드들은 소비자 인지도 상승으로 인해 실제 시장 판매율이 상승하는 등 혜택을 받고 있다.

    ''완벽하고 세심하게 모든 것을 완성하려고 한다! ‘는 의미의 「太平鳥(PEACE BIRD)」를 브랜드 네임으로 전개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닝보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01년에 런칭됐다. NINGBO PEACE BIRD WOMAN’S FASHION(대표 첸 홍차오)는 디자이너만 20명이 재직하는 여성복 브랜드로 전개중인 2백개 유통망중 10%는 백화점이 차지하고 있고 그 밖에 가맹점, 대리점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장의 평균 규모는 1천평 정도의 대형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즌별 3백스타일, 연간 1천2백스타일의 물량을 기획하고 있으며 생산과 유통의 기반을 가지고 꾸준한 시장조사를 통해 기획력을 보완하고 있으며 경쟁 브랜드는 「자라」와 「망고」로 유럽과 미국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상품의 평균 가격대는 2만5천~3만5천 (RMB)









    「太平鳥」 1천평 2백개 운영

    첸홍차오 총경리는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한국의 브랜드는 유럽의 품격을 아시아의 감각으로 표현한 브랜드들이 많으며 특히 컬러감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매장 및 전반적인 브랜드의 규모가 작은 것 같다.”고 코멘트.

    프랑스 한국 기업과 합작 의향을 당당히 밝히는 SIERLI INTERNATIONAL GROUP(대표 리동승)의 「시어리(SIERLI)는 지난 1996년부터 10여년간 여성복을 전개해왔으며 직원수만 5천여명을 자랑한다. 디자이너만 35명이 있으며 연간 2천 스타일의 상품을 출시하며 상하이 자체공장 (2천여명 규모)을 비롯해 10여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시어리」는 30~40대를 주요 타깃으로, 서브타겟을 10~50대로 설정하고 있으며 평균가격대는 윈터 코트의 경우 1만~3만(RMB) 정도이다.

    100% 유럽수입원단 사용으로 고품격 브랜드 이미지 구축하고 있는 「마트 라저넬 위크엔드(Mark Lazenel Weekend)」는 지난 1990년대 초반 상하이를 중심으로 마크 청(Mark Cheung)이 디자이너 브랜드로 활동을 시작해 2000년 부터 「Mark Lazenel Weekend」라는 브랜드 사업을 전개해가고 있다.







    「시어리」「마크」상하이 베이징서 활약

    Beijing vaccikaie Fashion(징 쇼 링)은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 30명 (디자이너 4명) 규모의 브랜드로 35세~50세의 직장여성, 25세~40세를 타깃으로 100% 유럽 수입원단을 사용함으로서 귀족적 품격을 추구해가고 있는 포멀 캐주얼 브랜드를 전개중이다.

    생산은 베이징을 중심으로 타회사와 합작공장 형태로 전개해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해가는 중국경제 사정에 따라 보다 고급화되고 있는 소비수준에 발맞추어 고급스러운 브랜드를 추구해가고 있다.









    「릴리」전세계 50개국 진출 목표

    향후 전세계 50여개국에 브랜드 전개를 목표하고 있는 「릴리(Lily)」는 지난 50여년간 강소성 상하이 산동성에서 1백여개의 생산라인을 통해 「갭」 「리즈 클레이본」 등의 OEM 생산을 진행해오던 업체가 전개한 브랜드. 회사명 SHANGHAI SILK(GROUP) BRAND DEVELOPMEN(대표 첸쳔). 직원 60~70명 (디자이너 11명) 규모로 이미지팀 스타일팀 제품팀으로 조직을 세팅하고 있다.

    60여개의 직영매장과 40여개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해가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6천만 (RMB)으로 매년 평균 50%이상 성장하고 있고 이번 0S/S 시즌 2백50 스타일을 출시했다. 22~30대의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릴리」의 브랜드 컨셉은 베이직한 트렌드에 포멀한 캐주얼 감각을 추구하고 있다. 블랙 컬러는 사용하지 않으며,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의 사용이 특징이다. 평균가격대는 재킷이 300~500, 팬츠가 300, 가죽 제품이 1,500~2,000 (RMB) 정도의 중가대.

    지난해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정도로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가 「엘레전스(ALEGENSE)」다. Beijing Century Carze Fashion(대표 규셍류) 기업이
    1998년 런칭했으며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체 직원 2백여명 (디자이너 8명) 규모의 브랜드. 베이징 근교에 위치한 자체 생산공장은 1만평 면적의 직원수 3백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현재 50여개 (직영 50%, 가맹점, 대리점 50%, 백화점 5개)로 유통을 전개해 가고 있으며, 평균 1억1천(RMB)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연간 1천2백스타일을 기획하고 있는 「엘레전스」는 80~90%이상을 유럽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부자재의 경우 한국지사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35세 전후의 여성을 타깃으로 하며 평균 가격대는 1천 RMB. 재킷은 1,000~2,000 (RMB), 팬츠는 600(RMB)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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