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베스트피플] BEST OF THE BEST SHOPMASTER

Premium Report

< Ready To Wear >

[2012 베스트피플] BEST OF THE BEST SHOPMASTER

Sunday, Jan. 1, 2012 | 패션비즈 취재팀, song@fashionbiz.co.kr

  • VIEW
  • 4820


패션 판매 현장의 주인공인 숍마스터! 763명의 백화점 바이어가 추천한 베스트 숍마스터는 누구일까?‘ 패션 서비스의 달인’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숍마스터의 주인공인 신명희 현진희 엄정화 성미라 권용진 김기동 강현철 정영자 유영호 김혜정 양경희 윤수미씨다.

이들 12명은 본지가 지난 1990년부터 실시해온 백화점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베스트 브랜드 앙케트 중 2005년과 2006년, 2007년과 2011년 4개년을 종합한 결과 2개년 이상 추천받은 베스트 중의 베스트 숍마스터들이다. 특히 엄정화「 앤클라인 뉴욕」 신세계 충청점 점장은 2005년과 2006년, 2011년에 거쳐 3번이나 추천받았다. 유영호「 빈폴키즈」 점장 역시 3번 연속 롯데 구리점 유아동복 부문의 베스트 숍마로 선정되며 지존급 평가를 받았다.

앙케트는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와 AK플라자 등 전국 A급 백화점 40곳의 플로어 매니저를 대상으로 직접 대면 및 이메일, 팩스, 전화로 매년 연말에 이뤄졌으며 백화점 입점 브랜드를 기준으로 PC별 한 해 동안 활약한 베스트 숍마스터를 추천받았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숍마스터의 내공은 역시 장난이 아니었다. 이직이 심한 판매 직종 특성에도 불구하고 5년 이상 근무는 기본이고, 권용진「마에스트로」 롯데 잠실 점장의 경우 21년이나 한 브랜드에서만 근무한 베테랑이었다.

이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판매 노하우의 기본은 진정성이었다. ‘오늘 구매해간 고객은 몇 개월 후에나 오지만 오늘 구매하지 않은 고객은 빠르면 3일에서 일주일 내에 온다. 고민하다가 못 샀기 때문이다. 구매하지 않고 돌아서는 고객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많은 정보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 부담을 주게 되면 다시 방문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많은 정보를 주면서 친절하되 부담주지 않아야 하는 것, 이는 훈련된 스킬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백화점 바이어들이 베스트 숍마스터로 선정한 이유에서도 매출파워보다는 고객 응대력과 상품에 대한 지식, 서비스 마인드가 우선했다. 휴먼 터치에 성공한 진정성 고수들의 노하우와 2011년 말 한 해를 빛낸 조닝별 베스트 숍마스터 리스트를 구성한다.




KBS 개그콘서트에서 4년간이나 방송된 최장수 프로그램의‘ 달인’ 김병만과 패션비즈가 4개년간 집계한 베스트 숍마스터는 닮은 점이 많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부단히 노력해 자신만의 전문성을 개발해 낸‘ 달인’이라는 점이다.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라는 책에서 김병만은 150개 아이템이 적힌 아이디어 노트로 감독을 놀라게 한 일화를 소개했다.

단명하고 끊임없이 개편 & 교체되는 개그프로그램의 경쟁이나 패션 판매 현장의 치열함 역시 공통점이다. 오랜 시간 외롭게 피땀으로 준비한 150개 아이디어가 전 국민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겨준‘ 달인’ 코너로 정착했듯이 수 많은 불평 고객들을 고정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패션 숍마스터들 덕에 패션산업이 발전한다. 환한 미소 속에 눈물을 녹여내야 했던‘ 패션 서비스 달인’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패션 산업의 전문성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빛을 보는 것은 없다. 본지가 2005년과 2006년, 그리고 2007년과 2011년에 진행한 앙케트 결과 2번 이상 바이어에게 추천받은 베스트 판매사원은 12명으로 나타났다. 햇수로는 최소 7년이 걸렸으며, 한 해를 대표하는 베스트 숍마로 최소 1회 추천된 후보 수만 해도 800명이 넘었다. 이처럼 많은 후보들 중 2번 이상 베스트 숍마스터로 추천받은‘ 패션 서비스 달인’을 만나본다.

1/2 page 2/2 page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