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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글로벌 패션드림 날개 활짝~
Saturday, Mar. 1, 2014 | 민은선 기자, es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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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만이 답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Yes다. 하이엔드부터 로엔드에 이르기까지, 위는 럭셔리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래로는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어느새 자리를 몽땅 차지한 가운데 국내 브랜드는 갈 곳을 몰라 헤매고 있다. 어느새 백화점의 전 여성복층을 차지한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들과 SPA 브랜드들의 위용 속에 국내 리딩 브랜드들이 갈수록 초라해진다. 이것도 부족해 홈쇼핑과 온라인 브랜드, 해외 직구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이 ‘싸고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루트는 도처에 있다. 웬만한 베이직 아이템은 「ZARA」와 「H&M」 정도면 충분하다. 집 안에서는 「유니클로」를, 휴가 시즌엔 「포에버21」이면 모두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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