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이 젊은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너 2세 경영인인 이규호 COO가 30대 리더로서 스마트한 회사, 트렌드에 앞서는 패션기업으로 혁신을 시도하면서 능력 위주 평가를 강조해 40대 임원 배출이 속속 일어나는 추세다.

2020년 코오롱그룹 임원인사에서 FnC부문은 두 명의 승진 인사가 있었다. 바로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기획팀 부장과 구재회 슈콤마보니 브랜드 매니저가 상무보로 승진했다. 두 사람 모두 40대 젊은 인재로서 코오롱FnC의 변화를 이끌어갈 주역이다.

박성철 상무는 1974년생이며 건국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코오롱패션에 입사했다. 스파소, 제이폴락을 거쳐 시리즈의 영업관리 담당, 기획팀장, 브랜드매니저를 지내고 올해 6월부터 코오롱스포츠 기획팀장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구재회 상무는 1976년생이며 연세대 교육학과 출신이다. 2001년 FnC코오롱에 입사해 줄곧 엘로드에서 상품기획을 맡아왔으며 2018년 1월부터 슈콤마보니 브랜드 매니저로서 매출과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잡아나가며 주목받고 있다.

<박성철 상무 프로필>
1974년생
건국대 섬유공학과 졸업
2001년 코오롱패션 입사, 스파소 근무
2003년 제이폴락 상품기획 담당
2010년 패션플러스 브랜드 생산기획 담당
2011년 시리즈 영업관리 담당, 기획팀장
2018년 시리즈 브랜드 매니저
2019년 코오롱스포츠 기획팀장
2020년~ 상무보 승진

<구재회 상무 프로필>
1976년생
연세대 교육학과 졸업
2001년 FnC코오롱 입사, 엘로드 근무
2003년 엘로드 상품기획 담당
2009년 엘로드 기획팀장
2018년 슈콤마보니 브랜드 매니저
2020년~ 상무보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