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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면서 그동안 움츠려 왔던 한정판 아이템 오프라인 응모(래플)에 불이 붙고 있다. 사진은 어제(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나이키 '조던 서울' 매장 앞이다. 매장 앞에도 여러 겹으로 형성된 줄은 원활한 도로 상황을 위해 한번 끊어서 큰 길로 이어진다. 조던 서울 매장 직원들은 모인 사람들의 질서를 유지하면서 발열 체크 등을 꼼꼼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린 럭키 드로(Lucky Draw)의 주인공은 바로 '오프화이트 X 에어조던5'다. 차분한 세일(Sail) 컬러에 시선을 끄는 파이어 레드 엑센트로 깔끔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는 농구화다. 오프화이트 특유의 해체주의적 미학을 덧입혀 중족부와 카라에 반투명 소재 컷아웃을 적용해 신발 내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디자인 특징이다. 발매일은 오는 29일로 래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2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했다. 28일(수) 오후 9시까지 응모 받으며 당첨자는 29일(목) 오후 2시에 발표한다.
무분별한 구매 후 리세일을 방지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는 조던 서울과 조던 홍태에서 본인 휴대폰을 필수 지참해 매장 내 비치된 기기를 이용해 응모하도록 하며, 오프라인 응모는 매장별로 각각 1인 1회(총 2회)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조던서울 인스타그램 팔로 후 카카오톡 채널 계정 친구 추가, 구글설문지 작성, 드레스코드에 맞는 착용 사진 포스팅(조던 서울 매장 태그 및 해시태그)이라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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