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출신 정창근 상무, F&F MLB 기획 총괄로

    안성희 기자
    |
    19.08.20조회수 1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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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패션 출신의 정창근 상무가 F&F(대표 김창수)의 스포츠캐주얼 MLB 기획 총괄로 조인한다. 정 상무는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에 입사해 10년 이상 빈폴사업부에 몸 담았던 인물이다.

    빈폴맨즈 선임 MD와 빈폴키즈 팀장을 거쳐 빈폴맨즈 팀장을 맡으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빈폴진의 리뉴얼 버전인 BRS를 이끄는 등 줄곧 빈폴사업부에 근무하다가 2014년 에잇세컨즈 공급운영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18년 말까지 에잇세컨즈 해외생산 소싱을 관장하며 활약했다.

    휴식기를 갖고 지난 7월 패션그룹형지 기획총괄 상무로 낙점됐던 그는 한 달여 만에 새로운 거처에서 새출발을 하게 됐다. 빈폴과 에잇세컨즈를 통해 축적해온 노하우를 MLB에 어떻게 접목해 이끌어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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