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예능 '도시어부' 새로운 PPL 핫스폿으로

    곽선미 기자
    |
    18.03.20조회수 16273
    Copy Link



    수 년 전부터 등산, 트레일러닝 등을 잇는 아웃도어 활동으로 '낚시'가 뜰 것이 예상되고 있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낚시가 주목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첫 해외 특집 예고편이 공개되며 방영되기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뉴질랜드 편의 첫 회가 3월 15일 전파를 타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핫한 아웃도어형 예능은 PPL의 핫스폿으로도 사랑받는다. tvN의 '삼시세끼'가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핫 브랜드를 이끌어 낸 것처럼 이번에는 또 어떤 브랜드가 주목받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젯아이씨(대표 김홍)가 「웨스트우드」로 낚시웨어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도시어부와 손을 잡았다. 이번 도시어부 뉴질랜드편을 통해 처음 낚시웨어 컬렉션을 공개했고, 앞으로 한달동안 방송에 노출시킬 예정이다.

    「웨스트우드」의 낚시웨어는 품질과 기능대비 대중이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중저가대로 포지셔닝했다. 티셔츠, 팬츠, 베스트 뿐 아니라 레인슈트, 트레킹화, 모자, 가방까지 낚시에 걸맞은 고기능성 풀 세트로 상품군을 구성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견뢰도가 우수한 타슬란 소재를 써 격한 야외활동에도 쉽게 상하지 않으면서도 일상이나 일반 아웃도어 활동에 사용하기에도 좋은 디자인과 색상이 특징이다.

    「웨스트우드」 관계자는 “낚시 인구가 700만 시대이며 최근 낚시 취미가 트렌드로 부상한 만큼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고급 낚시복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웨스트우드」 상품이 희소식일 것”이라며 “처음 낚시를 접해 마땅히 입을 옷이 없어 고민한다면 비기너 낚시꾼들이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웨스트우드」 낚시웨어가 가성비 좋은 최상의 상품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출연자인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이 착용한 「티쏘」의 시계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와치그룹코리아(대표 크리스토프 싸비오)는 이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 중 레저 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터치식 스마트 워치를 방송에 공개했다. 이 상품은 세련된 디자인에 고도측정, 나침반, 타이머, 방위계, 기상예측, 백라이트 등 20여가지 별도의 기능을 갖춘 기능성 시계다. 캠핑이나 낚시, 등산을 즐기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상당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델이다.

    낚시 예능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타고 또 한번 아웃도어와 액세서리 뉴 스타 브랜드가 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 News

    • 아웃도어
    • 마케팅
    News Image
    '고요웨어' 성수동에 첫 단독 스토어 열다
    24.04.23
    News Image
    감성코퍼레이션, 연 순이익 50% 이상 주주에 환원
    24.04.23
    News Image
    아이더, '하이커스 데이' 자원봉사자 세이퍼 모집
    24.04.22
    News Image
    스포츠 아웃도어 편집숍 '그레이샵' 온·오프 인기 ↑
    24.04.22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