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스트렌츠
    스위치잇 대표

    moon081
    |
    12.12.01조회수 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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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째 안경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마이클 스트렌츠 스위치잇 대표는 자부심이 강하다. 할아버지 때부터 안경을 가업으로 삼았고, 지난 2006년 스위치잇을 설립한 이후 최근 3년간 판매량 1위를 놓쳐본 적이 없는 유럽을 대표하는 안경 브랜드를 진두지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능성과 패션성이 함께 결합된 「스위치잇(switch it)」은 이름에서 연상되듯, 안경다리를 자유자재로 체인지할 수 있는 상품력이 특징이다.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한다. 눈이 나쁜 사람들도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안경다리를 교체함으로써 패셔너블한 연출을 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췄다. 무테 특유의 견고하지 못한 특성까지 오랜 연구 끝에 보완해냈다. 브랜드 로고에 ‘!(느낌표)’를 넣어 ‘우리 것으로 바꿔라’고 강조했다”며 웃음짓는 스트렌츠 대표에게서 독일인 특유의 견고함이 느껴진다.

    최근 직진출하면서 한국을 방문한 스트렌츠 대표는 “기존 패션 안경테는 컬러와 디자인 면에서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정도로 두드러지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스타일에 따라 안경을 추가로 구입 시 늘 도수 렌즈비용이 부담 된다. 「스위치잇」 시스템 안경테는 고객의 취향, 비즈니스, 특별행사, 운동 등 생활환경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TPO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쉽고 편리하게 도수 렌즈 한 세트로 안경테를 바꿔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란 점에서 매우 경제적이다. 최고의 품질로 패션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안경테이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독일의 유명한 여성복 브랜드인 「마크체인(Marc Cain)」의 경우 오랫동안 「스위치잇」과의 콜래보레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패션쇼에 늘 안경을 주 패션 액세서리로 사용하고, 신상품에 적용한 패턴을 바로 안경테에 반영한다. 스윗치잇 시스템으로 출시되는 ‘Marc Cain Switch-it inside’ 컬렉션은 유럽에서 그 패션성으로 지명도가 높다”며 패션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피력한다. 「스위치잇」은 새해 S/S시즌 한국 런칭을 목표로 진출했으며, 한국 지사장은 독일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전개해 온 이영성 대표가 맡는다. 또한 패션 마케팅과 이벤트에 노하우가 많은 모델라인(대표 박응준)과 제휴해 ‘패션 안경의 트렌드 리더’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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