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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엑조」 디렉터
Wednesday, June 1,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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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색채와 부드러운 터치가 돋보이는 소재…디자이너 조은경의 「엑조」는 자연주의와 휴머니즘이 엮어내는 스토리가 돋보인다. 다양한 시도와 심혈을 기울인 듯 정성어린 텍스쳐는 럭셔리한 유러피언 감성을 풍부하게 담아내고 있으며 몸을 속박하지 않는 편안한 실루엣은 내추럴리즘을 바탕으로 휴머니즘을 지향한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엑조」는 디자이너 조은경이 파리로 활동무대를 넓히며 런칭한 브랜드로서 이미 현지에서는 패션 피플과 프레스들 사이에서 주목할만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지난 2004년에는 美 시카고시 선정, 프랑스 10대 디자이너로 발탁돼 초청 패션쇼를 진행했으며 프랑스 유망 디자이너로 인정받으며 각 매거진과 TV전파를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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