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Close up >
조형래 리바이스트라우스 대표
Tuesday, Sept. 27, 2005 | ,
- VIEW
- 6552
 |
한국 마켓을 바라보는 미국 리바이스트라우스 본사의 시각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Unbelievable’. 누적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시그니처’등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거듭했음에도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본사의 입장에선 지난 5년간 신화적인 상승기록을 연일 돌파하고 있는 한국지사의 성장추이는 여간 주목할 일이 아니다. 바로 이러한 신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시 한번의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기 위해 본사측이 내세운 CEO이자 히든 카드가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의 조형래(46) 대표다.
숫자와 포인트 등 데이터화된 수치 이외의 것은 신뢰하지 않는 외국계 기업의 특성을 리바이스 역시 고스란히 갖고 있다. 때문에 올 1월 그가 부임해온 이후에도 이미 수년간 기록적인 고성장을 지속해왔다는 「리바이스」가 ‘제 발목을 잡히지 않고’ 올해 역시 20%대의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은 눈 여겨 볼 사항이다. 본사의 선견지명과 그의 업무 추진능력을 다시 한번 가늠케하는 대목.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