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Merchandising 본엔코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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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2.01조회수 1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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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모직의 「후부」와 「빈폴진」, 지엔코의 「써스데이아일랜드」 「TI포맨」 「엘록」의 매장 인테리어와 VMD를 책임지는 인테리어 업체 본엔코(bon n co 대표 정영록)의 모토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신생 인테리어 업체지만 실력과 열정만은 그 어떤 회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가장 자신있는 부분은 바로 젊은 감성의 차별화된 디자인 시안. 본엔코는 전체 13명으로 이뤄진 구성원의 평균 연령이 20대 후반인 매우 젊은 회사다. 따라서 규격과 틀에 짜맞추기 쉬운 인테리어를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관점으로 풀어내는 데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브랜드의 컨디션에 맞는 젊은 감각의 디자인에 시대의 트렌드를 가미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올려줄 수 있는 인테리어.’ 본엔코가 추구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이다.
    또한 10년 이상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정영록 실장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설계와 디자인, 시공 등 모든 분야에 출중한 실력을 갖춘 것도 큰 장점이다. 거기에 설계·디자인·시공 등 목적에 따른 팀 분할이 아니라 맡은 브랜드별로 팀을 구성해 최소한의 제약으로 자유롭고 멀티하게 움직이며 신속하게 작업을 전개한다. 이 때문에 효율적으로 일 진행이 빠른 것은 물론 일을 맡은 책임자가 분명해 의뢰업체 측에서도 훨씬 신뢰감을 갖고 편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정실장은 직원들에게 항상 일에 도전하고 열정적으로 즐기는 마인드를 가지라고 주문한다. 이를 위해 가족적인 분위기 조성은 물론 주 5일 근무제를 정착시켜 직원들의 능률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직원들 또한 이런 회사 분위기에 따라 바쁠 때는 열정적으로 며칠씩 밤샘 작업을 해도 능률이 떨어지지 않는 비법(?)을 터득한 듯 항상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일한다.

    이 회사는 올해에도 브랜드들의 차별화와 밸류 업그레이드, 가치 창조를 위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별화를 위해서라면 「써스데이아일랜드」의 경우처럼 인테리어에 맞는 빈티지 가구 수입부터 상품 디스플레이까지 전천후의 활약을 펼칠 각오도 돼 있다. 매출은 2004년 설립 이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려 설립 당시보다 2배 정도 올랐다. 올해에는 무리한 확장보다 현재 전개하는 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관리할 생각이다.




    [발문]
    본엔코는 설계 디자인 시공 등 목적에 따른 팀 분할이 아니라 맡은 브랜드별로 팀을 구성해 최소한의 제약으로 자유롭고 멀티하게 움직이며 신속하게 작업을 전개한다. 효율적이고 빠른 일 진행은 물론 책임자가 분명해 의뢰업체 측에서도 신뢰감을 갖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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