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경 제일모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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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7.09조회수 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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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에 평균 1개꼴 매장 오픈(?!). 최단 시간 유통확대로 주목을 끌고 있는 제일모드(대표 곽희경)의 「마리끌레르스포트」는 올상반기에만 45호점을 오픈했다. 당초 경기추이를 감안 25개점을 계획했던 제일모드측은 예상보다 유통망이 늘어난데다 자카드직 점퍼 바지 등의 히트아이템까지 뒷받침하면서 유통확장에 가속도가 붙은 것이다.

    수원을 비롯해 부산 통영 등 지방점까지 빠른 속도로 확대해 나가는데 이어 전국을 대상으로 한 골프 브랜드로 이미지를 확산해갈 계획이다. 또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대중 브랜드’로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연말까지 70~80개의 유통망을 계획하고있는 제일모드는 전국 곳곳의 상권에 「마리끌레르스포트」 이미지를 심어나갈 방침이다.

    빠른 유통 진입과 소비자를 유입하는 상품력, 그 비결은 「마리끌레르스포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곽희경 사장에서 찾을 수 있다. 곽 사장은 스포츠 전문 업체 화승 출신으로 이후 중가 브랜드로 여성복 마켓을 선점하고 있는 형지어패럴로 자리를 옮겨 「크로커다일」을 5백억원대 규모로 성장시켰던 유통 전문가이다.

    곽 사장의 아침은 누구보다도 바쁘다. 지방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대리점주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미팅하는 것은 물론 오픈할 점포에 대한 상권 조사를 직접 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한 개 한 개 매장을 오픈해 나갈 때마다 마치 품은 알을 내놓듯 곽 사장은 심혈을 기울인다. 무조건 유통확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 하나의 점포라도 ‘똑똑한’ 점포를 키어내는 것이 곽 사장의 철칙이다. 점주들과 끈끈한 신뢰를 쌓는 것도 그의 몫.

    ‘점주들의 대화를 통해 브랜드를 이해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곽 사장은 “현재 지역별로 그것도 주요 상권 중심으로 「마리끌레르스포트」 유통망을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사전 검토와 상권에 대해 파악한 후 점주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죠.「마리끌레르스포트」가 급속하게 번져나갈 수 있었던 것은 현재 골프마켓의 틈새라고 생각했던 ‘중가존 그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고객들에게 제안한 것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 생각하며 상품력 또한 뒷받침이 돼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습니다”라고 「마리끌레르스포트」의 빠른 성장에 대해 설명한다.

    「마리끌레르스포트」는 올 F/W시즌 스포티 캐주얼 웨어를 기본으로 1백% 여성전용 골프웨어로 구성하며 여성 취향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부평 원주 전주 광주 부산 서면등 주요 매장이 점당 4천만원의 안정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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