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People >
이창훈
이창훈
한독FnC 사장
Tuesday, Mar. 11, 2008 | 배병관 기자, bkpae@fashionbiz.co.kr
- VIEW
- 12471
기업 이미지를 쇄신한다! 이창훈 한독FnC 사장은 이를 위해 24시간이 아까울 정도이다. 최근 한독은 남성캐릭터 「송지오블랙」을 런칭하고 감도 높은 남성마켓을 공략한다. 지금까지 회사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송지오블랙」은 남성 어덜트캐주얼 「한독」과 여성 어덜트캐주얼 「싸비」로 매스밸류 시장에서 닦아온 이 기업의 첫 번째 남성캐릭터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의 런칭은 이사장이 주도했다. 한독은 40년 전통의 회사이지만 30년 이상을 셔츠 제조 및 전개로 이름을 알려 나갔고, 「한독」과 「싸비」 전개는 불과 4~5년밖에 지나지 않는다. 기업 체질을 바꾼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사장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남성캐릭터 시장을 봤다. 남성복에서 가장 젊은 조닝인 캐릭터 시장을 정조준해 노후화된 기업 이미지를 바꾼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는 “40년 역사를 가진 한독이지만 패션기업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이다. 회사에서는 남성캐릭터 브랜드에 대한 노하우가 없다”고 말하지만 전국 각지의 유통 관계자들을 만나러 발품을 팔 정도로 의욕적이다. 지난 99년과 2001년 이 회사에서 셔츠 「란체티」와 「지방시」를 런칭할 때 그의 모습과 흡사하다.
당시 그는 삼고초려 끝에 「란체티」와 「지방시」의 영업권을 획득했다. 과정만큼 결과가 따르지 않아 실망도 했지만 이사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송지오블랙」을 런칭한 지금도 그때와 다르지 않다. “어떤 상황이라도 기업을 하는 입장에서 만족이란 있을 수 없다. 「송지오블랙」을 런칭함에 있어 출발 자체는 결코 좋은 상황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시장의 비판과 격려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배우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라는 이사장의 말 속에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다. 배병관 기자 bkpae@fashionbiz.co.kr
이 브랜드의 런칭은 이사장이 주도했다. 한독은 40년 전통의 회사이지만 30년 이상을 셔츠 제조 및 전개로 이름을 알려 나갔고, 「한독」과 「싸비」 전개는 불과 4~5년밖에 지나지 않는다. 기업 체질을 바꾼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사장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남성캐릭터 시장을 봤다. 남성복에서 가장 젊은 조닝인 캐릭터 시장을 정조준해 노후화된 기업 이미지를 바꾼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는 “40년 역사를 가진 한독이지만 패션기업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이다. 회사에서는 남성캐릭터 브랜드에 대한 노하우가 없다”고 말하지만 전국 각지의 유통 관계자들을 만나러 발품을 팔 정도로 의욕적이다. 지난 99년과 2001년 이 회사에서 셔츠 「란체티」와 「지방시」를 런칭할 때 그의 모습과 흡사하다.
당시 그는 삼고초려 끝에 「란체티」와 「지방시」의 영업권을 획득했다. 과정만큼 결과가 따르지 않아 실망도 했지만 이사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송지오블랙」을 런칭한 지금도 그때와 다르지 않다. “어떤 상황이라도 기업을 하는 입장에서 만족이란 있을 수 없다. 「송지오블랙」을 런칭함에 있어 출발 자체는 결코 좋은 상황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시장의 비판과 격려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배우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라는 이사장의 말 속에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다. 배병관 기자 bkpae@fashionbiz.co.kr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