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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마 밸리걸패션 사장
Saturday, May 20, 2006 | 윤소영 기자, syyoo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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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와 가격 메리트,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호주 패스트 브랜드 「밸리걸」. 지난해 호주 1백20개 매장서 총 매출 1천3백억원을 기록하며 호주 여성복 마켓에서 성공스토리를 쓰고 있는 이 브랜드가 국내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명동 한복판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한 「밸리걸」은 다양한 스타일과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패션마케터들의 관심을 끈다.
「망고」에 이어 「자라」 「에스쁘리」 등 글로벌 브랜드가 속속 국내 패션에 진출하며 패스트패션과 SPA에 관심이 집중된 국내마켓에서 「밸리걸」의 한국진출은 의미가 깊다. 특히 「밸리걸」 성공스토리의 중심에 서 있는 밸리걸패션(대표 짐마)의 짐마 사장. 그가 한국인이라는 점은 더욱 관심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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