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주 FGN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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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8.28조회수 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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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패션 마니아층에게 인기를 누리는 온라인 사이트가 있다. FGN(대표 김선주)이 전개하는 알마(www.alma.co.kr)가 화제의 주인공. 이 사이트에서는 ''럭셔리 & 심플''을 모토로 다양한 패션 상품들을 구비해 놓고 있다. 「알마」 컬렉션은 심플하면서도 페미닌한 이미지가 특징으로 베이직하지만 디테일 포인트가 특징이다.

    메인 에이지 타깃은 25~30세이며 서브 타깃은 20~35세로 폭넓게 잡고 있다. 제품 가격대는 1만원대에서 20만원대까지 다양한 편. 이 사이트를 운영중인 김선주 사장은 디자이너 출신으로 한일합섬 「레주메」와 진서 「보티첼리」, 정석어패럴을 거치며 다년간 디자인 노하우를 쌓았다. 현재 온라인에서 개인 사업을 하고 있지만 디자인에 대한 감은 놓치지 않는다.

    김 사장은 "디자인을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소비자들이 빨리 변하고 있고 소비자들에게 늘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알마컬렉션」 팬이 지속적으로 늘어가면서 마니아층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속적으로 좀 더 좋은 퀄리티와 다양한 트렌드로 소비자층을 앞서 제안하려고 합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최근에는 대박 아이템도 속출했다. 밴드칼라와 핀턱 처리가 돋보이는 블라우스 경우 5차 리오더까지 주문량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응용한 레이스 블라우스도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이 밖에 셔링을 넣은 스커트와 주름스커트도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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