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석 엘앤비인터내셔널 사장

    purple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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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2.15조회수 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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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격전의 장이 되고 있는 레저스포츠 산업의 니치마켓은 무엇일까. 누구나 한번쯤 하는 이런 고민 속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사람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간단하지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이 곧 블루오션’이라는 마인드로 국내에선 아직 소개되지 않은 신상품을 찾기 위해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는 엘앤비인터내셔널의 이영석 사장이 바로 주인공이다.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스포츠레저는 물론 웰빙 관련 상품만을 전문으로 수입·판매하는 이사장의 하루 일과는 바쁘다. 최근 들어서는 ‘스냅워치’라는 아이디어 레저스포츠용 손목시계가 끊이지 않는 러브콜을 받고 있어 더욱 분주하다. 스냅워치는 메탈러버 또는 가죽 시계밴드 대신 등산용 로프 스트링을 사용한 레저용 손목시계로 헤드 부분이 10g 정도밖에 안되며,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 기능을 갖춰 실용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밴드 부분은 컬러 스트링을 활용한 캐주얼한 느낌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미 10여 개 브랜드와 구체적인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노스페이스」 「컨버스」 「아식스」 등의 브랜드에서는 올해 S/S시즌부터 브랜드 사은품으로 전개된다. 이사장은 “스냅워치는 미국에서 첫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250만개가 판매됐고, 일본에서도 10개월 동안 200만개 이상이 팔리면서 지속적인 판매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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