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현 한국메디온 한국지사장

    zzang
    |
    05.02.01조회수 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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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세계적인 유통회사 메디언(Medion AG)사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지사인 한국메디온(대표 황철현)은 현재 노트북 디카 등 가전 제품은 물론 러닝용 스포츠 시계, 운동 기구 등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독일의 메디언사는 독일 최고의 가전 제품 및 생활 필수품을 공급하는 유통 업체로 파격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독일은 물론 유럽에서도 가격 혁명을 일으킨 업체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첫 지사를 오픈한 메디언은 국내 전자 제품 유통은 물론 스포츠 아웃도어 유통에서도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황철현 한국메디온 지사장은 대우출신으로 수출 부문에서만 15년 이상의 노하우를 지닌 말 그대로 ‘수출통’으로 불린다. 메디온이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오픈한 것도 황철현 사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한국 지사를 오프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메디온은 이미 포스코그룹에 「메디온」브랜드로 노트북 컴퓨터를 공급중이며 SK그룹에도 납품을 상담중이다. 동일 사양에 비교해 경쟁사 제품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메디언은 말 그대로 ''없는게 없는 메머드 유통업체''로 현재 취급 제품만도 1천여종으로 우선 스포츠 및 아웃도어 업계에는 컴퓨터는 물론 PDA, GPS, 네비게이션, 디지털카메라, 시계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러닝머신 및 건강 의료 기구를 비롯해 전기 모터를 사용한 다양한 피트니스 및 스포츠 제품도 공급하고 있죠. 특히 스포츠 및 아웃도어용 시계의 경우 시중 제품 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한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들입니다”

    독일의 메디언은 지난 1982년 설립된 유통 회사로 차별화된 가격 및 품질 마케팅 전략으로 지난 1999년에서 2003년까지 매출액이 3배 증가하였으며 지난 2003년의 경우 매출액은 30억 유로(한화 기준 4조원)를 기록. 메디온이 급성장하면서 에스콤(Escom) 보비스(Vobis) 콤텍(Comtech) 등 경쟁업체들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갔을 정도. 현재 독일 상장사 시가 총액 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인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도 메디온에 제품을 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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