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태
    크로바모자 사장

    purple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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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2.27조회수 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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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시장 도매업으로 시작해 올해 100억원대 볼륨화를 계획하는 모자 전문회사가 있다. 지난 41년간 패션모자만을 다룬 크로바모자는 현재 선친의 가업을 이어받은 박용태 사장을 중심으로 기업 볼륨을 키워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아놀드파마주니어」 「크로커다일」의 국내 모자 라이선스권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으로 브랜드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
    박사장은 “크로바모자는 영마인드로 새로운 버전업을 위해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1세대부터 디자인력과 품질력을 근간으로 소비자는 물론 유통업체에 믿음을 쌓아왔다. 현재 2세대를 맞은 크로바모자는 이번 브랜드 런칭을 계기로 좀 더 젊고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은 물론 다각화한 유통구조 개발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사장은 “처음 「아놀드파마주니어」와 「크로커다일」 두 브랜드의 라이선스권을 가져올 때 모자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모자 업계에서는 명품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튼튼한 재질과 부담 없는 디자인, 실용적인 스타일 개발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랜드 인지도를 통한 경쟁력 강화는 평소 ‘소비자 신뢰, 상품의 자신감,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박사장의 세 가지 모토와 맞물리면서 성장의 구심점이 된다. 특히 그는 100% 국내생산을 통한 상품력 보장과 생산공장 공인들의 책임의식을 고취해 기업의 전통성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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