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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지 아케미 「아카」디자이너
Thursday, Aug. 14, 2008 | 김다희 파리 리포터, fashionbiz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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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세탄 백화점 주얼리 부문 판매 1위의 브랜드 「아카(AHKAH)」. 울트라 미니 주얼리 마니아들이라면 하나쯤 소유하고 있을 법한 이 브랜드는 일본에서 인기 짱인 브랜드다. 이 가운데 목걸이를 한 듯한 느낌의 「아카」 주얼리 열풍이 파리에까지 건너와 일부 프랑스 잡지사 편집장들에게도 관심꺼리다.
부모님이 주얼리 계통에서 일을 해 어릴 때부터 주얼리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했다는 「아카」의 디자이너 후쿠오지 아케미 (Fukuoji Akemi). 그녀는 보석 감정기술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미국 GIA(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에서 공부한 후 자신만의 주얼리 라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디자인 작업에 반영하는 편으로, ‘오트쿠튀르스러운’ 주얼리의 따스함을 추구한다. 그레이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골드, 실버를 주로 사용하는 그녀는 왕관 나비 하트 십자가 물방울 등을 모티브로 이용한다. 영어 이니셜이나 오더를 낸 사람의 이름을 영문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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