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은|대싱박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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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7.16조회수 1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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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 담은 유니크 주얼리





    하지원 박신혜 김사랑 이민정이 사랑하는 컨템포러리 커스텀 주얼리 대싱박스(대표 김경은)의 「비터스윗Bittersweet)」! 이 브랜드는 디자이너의 독특한 감성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국내에서는 이미 마니아층이 두텁다. 트렌드 세터들에게 인기가 높은 「비터스윗」은 남성과 여성의 경계 없이 젠더리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브랜드의 디자이너이자 대표인 김경은 대표는 “주얼리는 패션의 파이널 착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손과 귀 · 목에 어떻게 레이어링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거든요. 패션 룩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이 주얼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한다.

    그녀는 한양대 피아노학과를 나온 피아니스트였다. 하지만 장식하는 것을 워낙 좋아해 우연히 한두 개 주얼리를 접하면서 흥미를 느끼게 됐고, 주위에서의 반응도 좋아 이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됐다. 처음 미국 브랜드 「시드니에반주얼리」로 시작한 그녀는 현재 자신이 디자인한 「비터스윗」으로 활발하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유통망은 분더숍과 10꼬르소꼬모를 비롯해 홍콩과 중국 · 일본에 총 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구입 채널을 넓혀 가고 있다.




    *사진설명 : 디자이너의 독특한 감성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국내에서는 이미 마니아층이 두텁다. 트렌드 세터들에게 인기가 높은 「비터스윗」은 남성과 여성의 경계 없이 젠더리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맞춰 매 시즌 유니크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비터스윗」 고유의 패턴을 유지하면서 에지 있는 포인트 디자인을 개발해 새로운 감성의 주얼리로 어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손가락에 여러 개를 레이어링해 화려하게 코디할 수 있는가 하면 단품 아이템을 착용해 심플하게 연출할 수도 있죠. 각자의 개성에 따라 선택해 착용할 수 있어 코디네이션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비터스윗」은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새로운 감성의 디자이너 제품들로 구성된 브랜드로, 지금껏 고가의 파인 주얼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을 「비터스윗」 안에서 다양한 종류의 액세서리로 한번에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퀄리티에 비해 가성비가 좋아 몇 개씩 다량으로 구입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


    **패션비즈 2018년 7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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