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진 l 김예진한복 대표

mini|21.01.18 ∙ 조회수 13,130
Copy Link
소재 차별화 세계 무대로

김예진 l 김예진한복 대표 56-Image





핑크빛으로 자수를 놓은 치마와 형형색색 원단으로 꽉 채운 이곳은 바로 청담동의 김예진한복 숍, 최근 K 패션의 상승세와 함께 김예진한복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 하인즈 워드, 김대중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명사가 입는 옷’으로 알려진 김예진한복은 한복을 뛰어넘는 작품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또한 미스터선샤인에서 한복 제작을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이러한 인기 비결에 대해 김예진 대표는 “한복을 만들 때 하나하나에 새로움을 주려고 한다. 디자인이든 소재든 늘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그 에너지와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고객들에게 전해지길 소망한다”라고 설명한다. 김예진한복의 차별화 중 하나는 소재다.

얼마나 옷감이 좋으냐에 따라 디자인의 완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옷감과 디자인을 생각하고 여기에 정성을 들인 바느질까지 합체됐을 때 비로소 한 벌의 한복이 탄생된다.

김예진 l 김예진한복 대표 643-Image




김예진 l 김예진한복 대표 722-Image




사진설명 : 김예진한복은 전통미와 현대미를 결합해서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 대표는 “한복은 한국의 정서를 품고 있는 의상이죠. 불편하거나 혹은 일상생활에서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 한복만큼 편하고 화려한 의상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미 해외에서도 많은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고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죠”라고 설명한다.

지난해에는 김예진 대표와 국민 가수 김장훈이 만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경상북도와 문광부 주관으로 열린 ‘김장훈 랜선 콘서트’에서 패션과 음악으로 코드를 맞추며 큰 관심을 끌었다.

김예진 대표는 “우리 한복은 아무나 입을 수는 없는 룩이다. 멋지게 소화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김예진 한복은 올해로 26년을 맞는다. 오로지 한길을 걸어온 그녀의 꿈 중 하나는 한복이 세계무대에 서는 것. 앞으로 김 대표의 활약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를 정기구독 하시면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패션비즈 정기구독 PC버전 보기
■ 패션비즈 정기구독 Mobile버전 보기



김예진 l 김예진한복 대표 1770-Image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