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애,
    마이믹스드디자인 사장

    inkk
    |
    14.03.25조회수 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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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은 꼭 2여야만 할까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지만 기존의 다양한 장르가 만나 ‘뉴’를 창조하죠.” 김지애 마이믹스드디자인 사장이 「MMD」로 크리에이티브 액세서리의 진수를 펼친다. 그녀는 ‘패브릭과 금속’ ‘화려함과 펑키함’ 등 아이템부터 컨셉까지 양면성을 띠고 있는 것들의 믹스매치를 보여준다. 기존 사물을 김 대표의 시각을 통해 재탄생시키며 스토리를 더했다.

    메인 아이템인 ‘스파이크 리본’ 팔찌가 그렇다(사진 참조). 여성 액세서리의 기본이자 대중적 장식품인 ‘리본’을 더 화려하게 꾸미되 손목 아래 부분에는 가시 모양의 징을 박아 여성의 양면성을 표현했다. 겉으로는 사랑스럽지만 속으로는 조금씩 반항기를 품고 있는 여성들의 심리를 표현한 것.

    모든 상품들이 그녀의 개방된 사고를 반영하는 만큼 그의 이력도 신선하다. 김 사장은 작년 「MMD」를 런칭하기 이전 코스메틱 브랜드 「디오르(DIOR)」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3년 동안 활동했다. 대학 시절 도자공예를 전공하고 국내 13명밖에 없는 「디오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한 경험이 커스텀 주얼리로 빛을 발한다.




    특유의 손맛과 메이크업에서 활용한 믹스된 컬러감이나 디자인이 「MMD」를 탄생시킨 것. 아직 유통은 ‘텐바이텐’과 자체 온라인몰에서만 전개한다. 그럼에도 유인나 등 유명 연예인이나 여러 패션지에서도 「MMD」를 착용하고자 러브콜을 보내온다. 김 사장은 “브랜드의 컨셉이 디자인 ‘믹스’다. 「MMD」는 열린 시각의 브랜드로 전개하며 콜래보레이션 등 다양할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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