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골드윈코리아 전무

“「에이글」은 기존 익스트림 아웃도어와 다릅니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고급스런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따라서 자극적이기보다는 감성적인 측면이 강한 유러피안 아웃도어 브랜드죠.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서두르거나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소비자들이 점차 TPO에 맞춘 아웃도어 의류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 감안해 컬러와 실루엣 등에서 독특한 느낌을 주는 특화된 상품으로 어필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품 가격은 「노스페이스」보다 10% 정도 높은 선으로 책정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줄 계획입니다. 프랑스는 아웃도어와 패션의 문화가 공존하는 국가입니다. 세계적인 음식문화와 예술이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프랑스의 산 들 바다가 주는 풍부한 자원과 영감에서 비롯됐죠. 「에이글」은 프랑스 오리지널 감성과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선보이며 자연 속에서의 자유를 즐길 줄 아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의류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2005년 8월 Fashionbiz 220호 Outdoor - GW코리아.. 본문에서